생활속 기사

(현장취재)노래하는 앵무새 촬영하다..(3살 지능을 가진 앵무새..똑똑해요~!)

zoomma 2008. 11. 11.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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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살 아이의 지능을 가진 앵무새가 있다면 믿으시겠습니까?..
보통 앵무새들은 " 안녕하세요 " 처럼 간단한 단어구사만 하는데
제가 본 앵무새는 여러가지 단어를 구사하고, 노래까지 부르는 정말 대단한 앵무새랍니다.

저도 눈으로 보기전에는 믿지 못했다는..
언니의 시누이집에 말을 하는 앵무새가 있다고 해서
촬영을 하였습니다.
전국에서 몇마리 되지 않은 이 앵무새는 어린아이처럼 낯을 가리고
왠만한 단어는 구사하는데다가, 노래까지 해 놀라웠다는..
정말 이렇게 귀한 앵무새가 제 주위에 있다니..
운이 좋은거지요..^^

** 잠깐 노래하는 앵무새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

앵무새의 종류 ..회색 앵무새이구요..
앵무새가 주로 먹는 먹이..
호도, 잣, 땅콩, 해바라기씨, 포도, 수박, 사과 입니다.
출생지..
(일본 ) 가나
나이..7살 ( 석순이 ), 6살 ( 돌돌이 ) 입니다.
이름으로 보아 수컷, 암컷은 구분이 되시죠..
자세한 내용은 앵무새세상에서..

언니의 시누집에는 이 두 앵무새를 자식처럼 키운다고 합니다.
촬영에 임해주신 울조카 고모, 고모부님 고맙습니다.
두분의 직업은 현재 선생님이십니다.
바쁘실텐데..
시간을 일부러 내어 주셨답니다.
(__) 꾸벅!.
앵무새가 낯을 가리는 바람에 잠깐 몇 컷을 찍는데도 5시간 정도 걸렸다는..ㅎ
앵무새랑 친할려면 하루정도는 같이 지내야 한다네요.ㅠㅠ

그럼 유명한 앵무새 한번 구경해 보셔요.






앵무새를 키우는 두분을 앵무새는 엄마, 아빠라고 부른답니다.
갑작스런 카메라 촬영을 의식하는 석순이..
귀엽네요.




 ( 앵무새는 식사중..)
앵무새가 주로 먹는 먹이 호도 , 잣, 땅콩..
몸에 좋은것만 먹네요.
부리가 정말 날카롭고 뾰족하답니다.


시키는 일을 곧 잘 한답니다.
볼펜을 가져 오라고 하니 가져다 주네요.
정말 신기~ 신기~.

" 엄마..여기 있어요~!..'




방송탄 앵무새..(귀여워요..)

 



말 잘 듣는 석순이..




돌돌이와는 달리 석순이는 날아 다니지 않고
뒷짐을 진 모습으로 잘 걸어 다닌답니다.
그래서 일까요..
사랑을 돌돌이 보다 더 많이 받는답니다.




청소도 잘하는 석순이..







" 나 ..촬영하는거예요!.."



사랑을 독차진하는 석순이..
그만큼 애교 덩어리처럼 행동도 이쁘게 한답니다.



새장에 있는 돌돌이..
새장을 열어 두면 온 집안을 날아 다녀 거의 새장에 가둬 둔답니다..
그래서 늘 불만덩어리 돌돌이..
갑자기 아기 목소리가 들리네요.

" 석순아..석순아.."
헉!!!!!!!!!!.

엄마, 아빠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석순이를 애타게 부르네요.

" 나랑...놀아줘.."

ㅎㅎㅎㅎㅎ....




얼마전에 석순이와 돌돌이가 방송도 탔어요.

" 학교종이 땡땡땡.."

노래와 말을 너무도 잘 구사해 사람들에게 신기한 앵무새로 부각되었답니다.



석순이하고만 촬영하니 돌돌이 삐졌네요..

" 놀아줘..놀아줘.."



돌돌이의 애타는 소리에 앵무새를 키우고 계시는 앵무새아빠..
돌돌이에게 뽀뽀를 합니다.

" 돌돌이 아빠랑 뽀뽀..."

그 소리를 들은 돌돌이 얼굴을 내밀고 뽀뽀를 합니다.
좋아서 어쩔 줄 모르는 표정이 관건입니다.
정말 똑똑하고 귀엽네요.

우리나라에는 이렇게 똑똑한 ( 3살 지능을 가진 앵무새 ) 새는 몇마리 없다고 합니다.
정말 귀한 앵무새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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