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린 취나물 음식점처럼 맛있게 조리하는 방법

[ 취나물 요리 방법 ]
[ 취나물 반찬 만드는 방법 ]

안녕하세요 줌마입니다.
이제 조금씩 건강을 생각하게 되는 나이가 되다 보니 마트에 가면 사는 식재료 또한 웰빙식품 위주로 구입하게 되는 거 같습니다.

오늘 소개할 식재료는 말린 취나물입니다.
한식당에 가면 어김없이 나오는 건강 반찬 중 하나인데요.
이젠 집에서도 간단히 만들어 먹고 있습니다.

말린 취나물을 물이 충분히 잠길 정도로 부어준 뒤 팔팔 끓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키 포인트는 끓기 시작하면 40분 정도 더 삶아 뚜껑을 덮은 채 1 ~2시간 정도 그대로 둡니다.

취나물을 푹 삶았다면 깨끗이 헹궈 주셔야 해요. 지푸라기나 먼지 등 이물질이 많이 있거든요.

먹기 좋게 썰어 준 뒤엔 간장, 마늘, 파를 넣고 조물조물 묻혀 줍니다.

프라이팬에 들기름을 두른 후 볶아 줍니다.

볶아 준 후엔 물을 반 컵 정도 넣고 약한 불에 뚜껑을 덮고 은근히 익힙니다.

마지막엔 깨소금, 참기름을 넣고 조물조물 묻히면 음식점에서 먹던 그 맛 그대로 취나물 반찬이 됩니다.

전 이렇게 만들어 두고 각종 나물과 함께 넣고 비빔밥을 주로 해 먹곤 해요.
봄에는 각종 나물이 많이 나오는 계절이다 보니 입맛을 돋우는 나물 반찬이 정말 괜찮더라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