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안에 들어 있는 선도유지제 그냥 버리면 안되는 이유

2021. 7. 6. 10:312021 주부 9단 생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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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도유지제 이제 절대 그냥 버리지 마세요 ]

요즘 편하게 요리할 수 있는 밀키트 제품에는 선도유지제가 들어 있습니다. 오랫동안 신선하게 유지하게 만드는 선도유지제 우린 그냥 무심결에 쓰레기통에 버리게 되는데요. 오늘은 식품 속에 들어 있는 선도유지제 그냥 버리지 말고 생활 속에서 잘 활용해 보자구요.

전 주방에서 자주 사용하는 소금이나 설탕등을 보관할때 선도유지제를 사용해요. 보통은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채소등에 들어 있지만 소금이나 설탕등 결정체가 있는 조미료등에 같이 넣어 두면 굳어 버리는 경우가 없이 뽀송한 상태로 사용 가능해요. 아참 김에도 선도유지제 많이 들어 있는거 보셨죠.

식품 안에 들어 있기 때문에 티슈로 한 번 깨끗이 닦은 뒤 사용하면 좋아요.

밀키트 제품이나 김을 많이 사 먹다 보니 하나 둘 모은 것이 꽤 되더라고요. 오늘은 4개만 먼저 사용하려구요.

선도유지제를 사용할때는 먼저 스카치테이프를 뒷면에 양면테이프처럼 돌돌 말아 붙여 주세요.

그리고 뚜껑 안쪽에 붙여 주면 됩니다. 이 상태로 소금, 설탕등 조미료 넣은 통에 뚜껑을 덮으면 눅눅함과 굳음 현상이 없어집니다.

그냥 버리면 쓰레기인데 이렇게 사용하니 너무 괜찮더라고요. 조미김을 락앤락통에 넣을때도 같은 방법으로 뚜껑에 붙여 사용하면 눅눅함도 훨씬 줄어 듭니다.

눅눅했던 소금이 이젠 뽀송해지겠죠..

이건 선도유지제를 사용하지 않았던 설탕인데 결정체가 생길 정도로 굳어 숟가락으로 일일이 톡톡 치며 사용했답니다.

이제 설탕도 같은 방법으로 보관하기로 했어요.

설탕이나 소금등 조미료에 직접적으로 묻지 않기때문에 보관하기도 훨씬 위생적입니다.

그냥 보관했던 김이 많이 눅눅했다면 이젠 락앤락통에 넣어 김을 보관하고 뚜껑엔 선도유지제를 붙여 주세요. 눅눅함이 휠씬 줄어 들 뿐더러 장마철 음식보관할때 훨씬 위생적일겁니다. 이제 실리카겔이나 선도유지제 버리지 말고 식품보관할때 사용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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