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도 놀라버린 남편의 아이디어] 크리스마스 트리 받침이 깨졌다면?

2020. 12. 7. 15:49노하우 & 생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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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마스 트리 받침 대신 '이것' 활용해요~ ]

올해는 다른 해와 달리 크리스마스트리를 하는 분들이 은근히 많이 늘었다고 합니다. 코로나19로 지친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함이라고 하는데요.. 사실 코로나19때문에 외출을 거의 하지 않는 사람들에겐 기분 전환을 주는 분위기도 괜찮을 듯 합니다. 해마다 크리스마스트리를 하고 있지만 올해는 저도 조금 남다르게 느껴지기도 하네요.

 

 

크리스마스트리를 하려는데 트리를 고정하는 받침대가 오래되어 삭아서 깨졌더군요. 그냥 버릴까? 하고 박스에 그냥 넣어 뒀더니 남편이 빈 화분에 끼우면 어떻겠냐고 제안을 했습니다.

 

 

사실 남편이 그런 제안을 하지 않았다면 그냥 버렸을지도 모르는 크리스마스 트리입니다.

 

 

한 해만 사용하는 것이 아닌 저희처럼 몇 년 동안 사용하는 크리스마스 트리라면 간혹 이렇듯 받침대가 삭아서 깨져 사용 불가했다면 오늘 저와 함께 새롭게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어 볼까요.

 

 

빈 화분이 있다면 준비해 주세요. 되도록이면 이렇게 긴 화분이면 좋겠어요.

 

 

빈 화분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꽂아 주세요.

 

 

흔들림없이 너무도 자연스럽게 크리스마스 트리 받침대가 된 셈입니다. 이젠 크리스마스 트리에 올릴 장식들을 이쁘게 꾸며주면 되겠죠.

 

 

아무리 생각해도 남편의 아이디어는 대박이었다는 생각이 볼때마다 듭니다.

 

 

크리스마스 트리가 완성되었어요. 받침대가 깨져서 그냥 버렸다면 너무도 아쉬웠을 크리스마스 트리입니다. 이쁘죠~

 

 

때로 버리려고 생각했던 것들이 아이디어 하나로 새롭게 태어나는 모습을 볼때마다 너무도 뿌듯해요. 이번 노하우는 남편이 알려 준거라 더 남다르네요. 유난히 힘들고 긴 겨울이 될 것 같지만 마음만은 포근하게 가져 봅니다. 자영업 하시는 모든 분들 힘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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