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꽝손들도 쉽게 라면을 끓이는 방법

2020. 1. 23. 14:30노하우 & 생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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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량컵 없이 라면물 맞추는 6가지 방법]

안녕하세요 줌마입니다.

평소 라면을 끓일때마다 물 조절을 잘못해서 짜거나 싱거운 라면을 드셨다면 오늘부터 라면물 올릴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한 번 알고 나면 너무도 유익한 정보가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 보며.....

 

 

참고로 짜장면, 비빔면이 아니어야 해요.

라면 종류마다 차이가 있지만 보통 물 550ml라고 표시되어 있으면 오늘 포스팅 참고해 주세요~

 

 

라면회사에서 말하기를 라면 제일 잘 끓이는 방법은 레시피대로만 하면 된다고 합니다. 물론 대부분 사람들이 라면 끓이는데 실패하는 이유는 물조절이 안되어 그렇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라면봉지 뒷면에 조리방법대로만 끓여도 99%는 성공합니다.

하지만...

550ml 물을 맞추려는데 집에 계량컵이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일단, 5가지로 요약할 수 있는데요.

계량컵, 종이컵, 테이크아웃 커피컵, 과자나 견과류통, 국그릇 그리고 라면봉지로도 쉽게 라면물 양(550ml)을 맞출 수 있습니다.

 

 

집에 다행히 550ml 계량컵이 있어 이것거것 시도해 봤네요.

 

 

1. 종이컵

 

 

종이컵이 회사마다 다를 수도 있겠지만 대부분 종이컵은 같은 3컵이 나오더군요. 물론 종이컵에 물을 넣어 보니 찰랑찰랑 감겨졌을때 3컵 기준입니다.

2. 국그릇

 집에 몇 개씩 있는 국그릇으로도 라면물 쉽게 맞출수 있습니다. 단, 모양이 특이한 국그릇은 제외... 시중에 판매되는 국그릇들은 용량이 거의 비슷했습니다. 사실 국그릇이 제일 쉽긴 하더라구요.

3. 테이크아웃 아이스컵

550ml 양을 잘 체크해 사용하면 아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 크기는 16oz 이상

 

 

4. 라면봉지

요거 요거 완전 대박입니다. 라면봉지를 반으로 접어서 물을 부어 보니 딱 550ml의 양이 나옵니다. 캠핑가서 사용하면 아주 유용하게 라면을 끓일 수 있을 듯 합니다.

 

 

그냥 물을 반 정도 붓는다 생각하지마시고 라면봉지를 반으로 접어서 표시선까지 물을 부으면 편합니다.

 

 

라면봉지를 접을때는 줄이 쫙쫙 생기도록 접어 주는게 팁!

 

 

라면봉지를 접고 물을 부었을때 550ml 라면물이 정확하게 투입됩니다.

5. 견과류통 (노브랜드제품)

 

 

계량컵의 물을 견과류통에 부어 보니 이게 무슨 일...

정확히 55ml 물이 들어갑니다.

신기방기~

 

 

라면 잘 끓이는 법은 라면봉지 레시피대로 끓이는 것.... 그대로 따라해 봤습니다. 평소에는 대충 물을 부어 라면을 끓였거든요.

 

 

아참! 전 야외에서 라면을 끓일때는 이 통으로 계량하기로 했어요. 굿뜨~

 

 

물이 팔팔 끓으면 면과 스프를 넣고 5분 더 끓이면 맛있는 라면이 완성!

 

 

여기서 팁하나 더 드리자면...

라면이 팔팔 끓으면 면을 공기와 접촉시켜 주면 면발이 쫄깃해집니다.

 

 

라면이 다 끓으면 바로 먹는 것 보다 뜸을 1분 정도 들이면 더 맛있어요.

단, 라면 끓이는 시간을 약 3~ 4분 정도만 해야 ~

 

 

면발이 쫄깃한 라면 완성입니다. 라면봉지에 적혀진 라면물 양(550ml)으로 끓였더니 평소 먹던 것보다 라면물이 좀 많은 것 같아요. 물론 맛도 조금 삼삼했구요. 그러고 보니 물을 대충 맞추고 끓였을때는 아마도 물양이 적어 짜게 먹었던 것 같습니다. 이제 물양을 잘 맞춰서 라면을 끓여 먹어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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