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고니가 지나간 후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경

2015. 8. 26. 11:24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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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이 지나간 제주도 풍경은 이렇습니다.

제 태풍이 왔냐는 듯 제주도의 아침 풍경은 가히 절경이었습니다. 신선한 아침 공기를 맡으며 출근하는 오늘은 더욱더 기분이 상쾌한 느낌입니다. 올해 태풍은 정말 착하게 잘 지나가는 것 같아 너무 다행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오늘 아침 태풍이 지나간 제주도의 풍경은 완연한 가을 하늘을 연상케 할 정도로 아름다움 그자체였습니다. 잠시 차를 멈추고 출근길에 찍은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경 몇 장 포스팅합니다.

 

조천조천에서 삼양 가는 길

길을 멈추게 하기에 충분한 아침 제주도 풍경입니다.

 

싱그러움이 가득한 자연과 아름다운 제주풍경이 더욱더 멋진 제주도의 모습을 보여 주는 것 같습니다. 솜사탕같은 뭉게구름이 어린시절 곱던 하늘을 연상케합니다.

 

태풍이 지난 후, 제주도 하늘

용두암에서 도두항 가는 길

자전거 하이킹을 하는 사람들이 환호성을 지르는 구간입니다. 저 또한 6년 전 이곳 제주도에 여행 왔을때 그랬으니까요...역시 변한건 몇 개의 건물이 서 있는 것 뿐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경은 여전합니다.

 

도두에서 바라 본 바다풍경

도두항포구

도두항

가게 뒷마당 텃밭

가게 뒷마당

가게로 돌아와 영업 준비를 기분 좋게 했습니다. 가을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아침 풍경 그 속엔 세월의 흐름이 느껴졌습니다. 오늘은 에어컨을 틀지 않아도 선선해 창문을 활짝 열고 하루를 시작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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