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돈 2,000원 짜리 국수로 대박난 음식점 그 비결은?

2014. 4. 11. 03:15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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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가 단돈 2,000원 착한가격의 음식점

오후 늦게 가게 영업을 시작해 늦은 새벽에야 마치다 보니 집에 올때 즈음엔 배가 출출할때가 많습니다. 그럴때는 가까운 패스트푸드점에서 햄버거와 커피 한잔을 마시거나 김밥집에서 김밥과 떡볶이를 먹곤 합니다. 근데 참 사람 입맛이란게 아무리 맛있어도 자주 먹으면 질리게 되네요.. 그런데 얼마전 알게 된 한 음식점때문에 다른 것은 잘 안먹게 되더라구요.. 왜냐하면 싼 가격에 맛도 나름 괜찮아 자주 가게 됩니다.


 

국수집, 2,000원으로 대박난 국수집
이 음식점의 주메뉴는 국수입니다. 다른 국수집과 별반 차이가 없어 보이는 모습이지만 이 속에는 다른집과 다른 특별한 것들이 숨어 있었다는 사실... 뭐..그렇다고 비싼 고기가 잔뜩 들어 있는건 아니구요.. 이 집만의 독특한 특별함 즉, 손님을 끌어 들어 들이는 맛이 숨어 있다는 사실이죠.


 

국수, 멸치육수,이 국수가 단돈 2,000원 하는 이 집의 트레이드 마크 물국수입니다.



☞단돈 2,000원에 대박의 행진을 이어가는 국수의 비밀은 뭘까?

제일 먼저 놀라게 되는 것은 가격 대비 양...
두번째는 진한 멸치육수의 맛..
세번째는 고명으로 올라가는 것이 다른 국수와 달리 많다는 거.. 단무지와 어묵은 정성스럽게 채썰어서 올라가고.. 부추와 대파는 물론 김에 깨소금까지 마치 집에서 해 먹는 듯한 비쥬얼을 자랑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이집엔 국수를 생면만 사용합니다. 한마디로 생면전문점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비빔국수비빔국수는 2,500원인데요.. 신선한 채소 즉, 상추와 김이 올라갑니다.

비빔국수세세하게 사진 한 번 찍으려니 배고픈 울 남편 젓가락으로 샤샤샥 비벼 버리네요...

비빔국수의 맛은 매콤한 맛이구요.. 비빔국수와 같이 나오는 육수도 완전 맛있었어요.. 멸치육수인데 완전 진국이었다는..... 한번 마시면 또 찾게 되는 육수....


 

국수휴대폰 성능이 안 좋아 색감을 다 잡지 못해 아쉽네요.. 그래도 맛은 괜찮았다는 평...

비빔국수비빔국수를 먹는 남편... 먹는 내내 가격대비 괜찮다라는 말을 했어요.

물국수전 매콤한 것을 잘 못 먹는 편이라 국물맛이 진국인 물국수를 먹었습니다.

국수단돈 2,000원에 대박난 국수집

이 국수집은 24시간 영업합니다.. 새벽시간인데도 사람들이 많아서 마치 낮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온 사방엔 불을 다 끄고 자는데 이 집에선 환하게 불을 켜고 장사를 한다는 사실.. 무엇보다도 사람들의 발길이 24시간 이어진다고 하는데 아마도 저렴한 가격에 배 부르게 먹을 수 있고 무엇보다도 맛있어서 찾는 것 같은 생각이 들었어요.. 단돈 2,000원에 나름대로 신경을 써서 음식점을 운영하는데 인건비, 재료비, 전기세등등...다 떼고나면 순수익은 도대체 얼마가 될까? 궁금해질 정도라는... 하여간 단돈 2,000원에 24시간 대박행진을 이어가는 국수집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위치- 부산시 동래구 안락동
가게이름- 멸치가 살아있는 국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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