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직원이 말하는 맛있는 수박 잘 고르는 노하우!

2012. 5. 22. 05:30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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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 잘 고르는 노하우

날씨가 더울때는 찬물을 자주 마시는 것 보다는 과일로 대신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여러 과일이 여름에 많이 나오며 과일의 제왕이라고 불리우는 수분이 많은
수박을 많이 먹는 것이 최고지요. 하지만 요즘 수박값이 솔직히 장난이 아닙니다.
때이른 더위에 수박을 찾는 분들이 많아서 그런지 조금 비싼편입니다. 그렇다보니
수박 하나를 고르는데도 솔직히 여간 힘든게 아니지요. 혹시 내가 고른 수박이 덜
익었거나 너무 달지 않아면 완전 돈만 날리는 겪이니까요..
그래서 수박을 이리저리 만져 보며 열심히 눈짐작으로 고르는 수밖에요...
그런데 이 모습을 보고 있던 마트직원이 다가 와서는 단번에 잘 익은 수박을 골라 주는거 있죠..


" 이거 가지고 가세요..이게 달고 맛있을겁니다."
" 네에?!... 진짜요?!..."
의심섞인 물음을 하니 마트직원 당당히 잘 고른 수박이라며 만약 맛이 없으면 가지고 오라는 것입니다.
자신의 이름을 걸고 바꿔 준다고 말이죠..
너무도 당당하게 말하는 마트직원의 말에 왠지 궁금해져 물었답니다.

" 어떻게 수박이 맛있는 걸 단번에 알 수 있어요? " 라고...
그랬더니 마트직원 수박 맛있게 고르는 법을 자세히도 가르쳐 주더군요...

오호!!!!!
여름철이면 수박을 자주 사 먹는 편이라 너무도 유용한 정보를 얻어 완전 수박을
공짜로 산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였습니다.
그럼 마트직원이 말하는 맛있는 수박 잘 고르는 노하우를 공개합니다.
첫번째는 수박 꼭지 부분이 푸르고 시들지 않고 싱싱한 것을 먼저 봅니다.

꼭지부분의 줄기를 잘랐을때 물기가 있음 말할 것도 없구요...
두번째는 수박에 있는 검은 줄을 확인합니다.
검은 줄이 짙으면 짙을 수록 잘 익은 수박이라고 하더군요.
짙은 색깔은 전체적으로 분포되면 더할 나이없이 잘익은 맛있는 수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세번째... 제일 중요한 key point 인데요..
그건 바로 수박의 꼭지 반대편인 배꼽 부분이 좁을 수록 맛있는 수박이라고 합니다.
지름이 최소1cm 이하...
지금껏 수박을 고르면서 솔직히 배꼽 부분은 보지 않았는데 다음부터는 필수적으로 봐야겠어요.
자..보세요... 수박의 크기에 비해 엄청 배꼽 부분이 좁다는 것을 느낄 수 있죠..

거기다..
배꼽 주위로 일정한 검은선이 가늘고 촘촘히 나 있으면 완전 잘 익은 수박이래요..

그럼 마트직원이 말한대로 사 온 수박 속을 한번 볼까요.....

와~~~ 완전 너무 잘 익었어요..
얼마전에 샀을때는 속이 너무 하얀 부분이 많았는데..
역시 마트직원의 말을 토대로 사서 그런지 너무도 잘 산 것 같아 기분이 완전 짱!
대부분 수박을 사러 가면 저처럼 꼭지부분이 시들었는지에 관심만 가지고 보지 않나요?
이젠 수박 고를때 마트직원이 가르쳐 준 몇가지 노하우를 잘 숙지하시어 고르시길..
5월이지만 낮에는 한여름 못지 않은 날씨때문에 과일을 많이 찾는 계절이 되었죠.
수박 잘 고르는 법을 제대로 알고 절대 후회하지 않게 수박을 잘 사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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