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변비도 이거 한잔이면 OK!

2012. 2. 7. 05:30생활속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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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변비 해결하는 방법

새해에 들어서면 나이 불문하고 여자들이 제일 많이 세우는 계획이 바로 다이어트일겁니다.
아마도 시대가 시대인 만큼 날씬한 사람들이 많이 나오는 시점엔 더더욱 살을 빼고 싶은게
여자들의 욕망이지요.
저 또한 그런 부류 중에 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참 희한한게 결혼 전에는 살을 빼야지하는 생각을 시작함과 동시에 나름대로 행동에 돌입하면 살이 2 ~3키로는 쑥쑥 잘 빠지더니 결혼 후엔 왜 그렇게 살이 잘 빠지지 않는지..오히려 1 ~ 2키로 살이 찌는게 너무 자연스럽게 되어 살을 빼는 것이 보통일이 아닙니다.

" 왜 그렇지? "
" 왜 이렇게 살이 안 빠져? "
" 살이 찌니까 움직이기도 싫고 ...."
" 안 먹어도 살 찌는 것 같고..."
정말이지 세월만큼 점점 늘어나는 뱃살때문에 고역이 따로 없습니다.
나이가 들면 뱃심으로 산다는 말이 있는데 아마도 .....ㅎ
여하튼 40대에 들어서니 먹는 족족 살이 찌는 것에 이만저만 스트레스가 아닙니다.
거기다 변비까지 있어 더 살이 쪄 보이는 느낌이 들 정도지요.
" 여자들 변비 있으면 살이 찌는거 맞데.."
" 장이 깨끗하면 움직일때도 수월하고 속도 편해.."
먹어도 살이 안찌는 친구의 말....
사실 맞는 말이긴해도 나이가 들어가면서 장의 활동이 느려 변비가 생기는건 어쩔 수 없는 일..
다이어트하기 보다는 이 놈의 장부터 고쳐 보고 다이어트에 돌입하기로 결심을 했습니다.
변비때문에 병원에 갔더니 의사선생님께서 장내시경을 하고 나서 장이 원래부터
좀 약하다고 했었거든요.

그래서 시작한 나만의 변비 탈출법..
그 방법을 시작한지 한달만에 이 놈의 지긋지긋한 변비는 완전히 사라졌답니다.
원래부터 장이 약해 변비가 생길 수 밖에 없었던 제가 한달만에 "변비 안녕!"을
외칠 수 있었던 저만의 노하우를 오늘 소개할까 합니다.
저처럼 원래부터 장 활동이 느린 사람이나 평소 식습관때문에 변비로 고생하시는
분들은 유익할 내용이 될겁니다.
그럼 *만성변비 없애는 나만의 노하우* 공개합니다.
준비물은 건다시마, 컵 2개 , 물만 있으면 됩니다.
제일 먼저 건다시마를 직경 3×4cm 자릅니다.
일단 자른 건다시마를 깨끗이 씻어 생수나 보리차에 넣습니다. 물양은 200ml 정도..
그리고 랩을 씌워 냉장고에 12시간 정도 둔 뒤 그 물을 마시면 됩니다.


왼쪽 유리병은 12시간 다시마를 담아 놓았던 물이고..
오른쪽은 다시마를 넣은지 1시간 경과된 물입니다.
물 색깔만 봐도 확연히 차이가 나죠.


보통 12시간 냉장고에 넣어 둔 다시마는 이렇듯 건지면 통통 불어
처음과 많
이 다른 모습이 됩니다.


물론 이렇게 다시마를 건졌을때 다시마진액이 나오면 잘 불려진 것이지요.
완죤 진액!!!


물 색깔이 노란빛을 띄죠..


그럼 사진으로 비교를 다시 해 보겠습니다.
왼쪽은 다시마 24시간 불린 것..오른쪽은 1시간 불린 다시마입니다.
두께 차이가 좀 많이 나죠.


전 가게(횟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 이렇게 가게 냉장고에 보관하고 마십니다.

다시마를 불린 것을 시간별로 보니 확연히 물 색깔과
다시마 색깔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지요.
이젠 색깔만 봐도 시간을 알 수 있을 정도...달~~인의 경지..ㅋㅋ

어떠세요..
사진으로만 봐도 다시마물이 변비에 좋을 것 같지 않으세요..ㅎ
이렇게 12시간~24시간 다시마 우린 물을 하루에 한잔 3일만 드시면
화장실에
잘 못갔던 분들도 자연스럽게 갈 수 있구요.
한달을 꾸준히 드시면 완죤 묵은변비 즉 만성변비까지 잡아 준답니다.
다시마나 해조류가 변비에 좋다는건 다 아실겁니다.
하지만 매일매일 반찬으로 해 먹기가 보통 쉬운 일은 아니지요.
거기다 겨울철에 더더욱 ...
이젠 건다시마를 사서 이렇게 물에 우려서 드셔 보셔요.
완전 날아 갈 듯한 기분을 3일안에 만끽하실겁니다.
물론 변을 잘 볼 수 있어 살이 빠지는 효과까지 느껴진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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