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견과류가 왜 이리 많노...." " 응?!.... 먹으려고 샀지... " 나이가 들다 보니 몸이 예전같지 않은 것 같아 몸에 좋다면 뭐든 열심히 먹으려고 노력하다 보니 간혹 이렇게 이것저것 사다 놓고 방치하다시피 하는 음식들이 있다. 매일 하루에 잘 챙겨 먹어야지 하면서도 생각 따로 몸 따로다. 하여간 간만에 냉장고 정리도 할겸 견과류를 꺼내 먹기 좋게 견과류 에너지바를 만들기로 했다. 예전부터 마트에 갈때마다 ' 나도 이렇게 만들어 먹어야지! ' 했었는데 드디어 만들어 먹게 된 것이다. 마트에 파는 것 처럼은 아니더라도 나도 에너지바 만든다. 사실 에너지 바라고 해봐야 별거 없다. 견과류를 몽땅 넣어 먹기 좋게 단단하게 만든다는 것 뿐이다. 물론 그 속에 들어가는 재료는 왠만하면 몸에 좋은 꿀 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