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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9

포장된 개금밀면 집에서 간단히 만드는 법

제주도에서 맛 본 개금밀면 그 맛에 추억을 음미하다 제주도에 살고 있으니 지인들이 제주도에 여행삼아 오는 길에 연락을 하면 얼굴도장을 찍는게 정말 좋다. 공항 근처에서 작은 가게를 운영하다 보니 찾아 오기도 쉽게 부담이 없다는 것이 지인들의 공통적인 이야기이다. 며칠전에도 친한 동생이 다녀 갔고 불과 얼마전에는 사랑하는 조카가 다녀갔다. 한 달에 한 번 아니 두 번정도 우리집을 찾아 요즘 남편의 얼굴엔 미소가 가득하다. 제주도에 정착한 후 얼마되지 않아 향수병에 걸려 힘들어했던 모습과 전혀다른 모습에 오히려 내가 더 기분이 좋다. 얼마전 다녀간 아는 동생이 세상에 만상에 향수병에 걸린 남편을 위해 부산의 맛을 택배로 보냈다.[관련글-제주도에 살면서 남편이 눈시울 적셨던 손님의 한마디] 어찌나 고맙고 좋았..

요리 2015.10.03

택배기사님도 미소 짓게한 택배포장, 그 모습은?

명절을 앞두고 온 택배선물에 더 기분 좋은 이유? 마당 청소를 하고 있는데 남편이 부릅니다. " 택배왔다.. 택배아저씨가 주면서 웃던데.." " 뭔데? " " 커피 같은데.." " 오...... 보냈네..." 얼마전 로스팅을 배우는 친한 동생이 자신이 직접 로스팅한 것 조금 보낸다고 전화가 왔었는데...오늘 도착했네요. 그런데 택배포장된 것을 보자마자 저도 모르게 웃음이 나왔습니다. 저 또한 이렇게 포장된 택배는 처음 받아 본지라 기분이 참 묘하고 좋더라구요. 무엇보다도 제가 택배를 받은 곳은 바로 제주도.... 동생이 보낸 지역은 부산인데.... 배를 두둥실 타고 온 택배라 더 특별해 보였습니다. 택배기사님도 미소 짓게한 조금 특별했던 택배의 모습은 이렇습니다. 마치 백화점에서 선물을 사고 포장해서 바..

청도반시가 되는 비밀은 '이것' 에 있었어!

청도반시를 주문했는데 떫은감이 와서 놀랐어! 얼마전 인터넷에 청도반시가 착한가격에 나와서 구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달콤한 청도반시가 한 박스(100과 기준)으로 단돈 만원도 하지 않은 가격이었죠. 시중에 가격이 저렴하다는 재래시장이나 마트에 가도 바구니에 10개 남짓 담아 놓고 최소5,000원~10,000원에 비하면 너무도 착한가격이었습니다. 그런데 주문 후, 배달된 청도반시는 인터넷에 표시된 그림과 너무도 다른 모습이었죠. " 엥...이게 머꼬? " " 와? " " 자기..홍시 시켰다메.." " 어..근데...와... 홍시가 아니가? " " 어...이거 봐...." " ................ " 평소 홍시라고 하면 재래시장이나 마트에서 파는 것처럼 주황색이 이쁘게 띄는 그런 것을 생각했었는데 배..

라이프 2014.10.17

밀감을 불에 구워 먹어 보니 대박!

" 자기야...이번 밀감은 별로 안 달다.." " 그러네...얼마전에 먹었던건 괜찮던데.." 과일 중에서 밀감을 유독 좋아하는 우리부부 ..얼마전에 밀감 2박스를 시켰는데 한박스는 달고 맛있었는데 다른 한박스는 별로 달지 않고 시어서 조금 먹기 부담스러웠습니다. 뭐..그렇다고 못 먹을 정도는 아니구요...하지만 같은 날 배달 온건데 맛이 차이가 나서 다음엔 다른 곳에 배달시켜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마구마구 들었습니다. " 난 그래도 먹을만하다.. 그렇게 시나? " " 응...완전 시네... " 그나마 밀감을 좋아하는 남편이라 꾸준히 먹고 있지만 솔직히 전 먹기 부담스러울 정도로 맛이 시었습니다. 그렇다고 남편만 먹으라고 하긴 좀 그렇더라구요..어짜피 이 한박스도 다 먹어야 밀감을 시키니 말입니다. 거기다 ..

생활속 기사 2012.11.18

소비자를 만족시키는 온라인 쇼핑몰 식품포장에 감동...

요즘에는 한끼 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요리를 해서 파는 온라인쇼핑몰이 많습니다. 핵가족화 되다보니 더욱더 이런 음식들이 인기를 받는 것 같기도 합니다. 우리부부도 가게를 운영하다보니 쇼핑몰에서 파는 요리를 자주 시켜 먹는 편입니다. 얼마전에는 아귀찜을 시켜 먹었지요...양이 좀 많아서 냉동실 보관해 먹고 싶을때 콩나물만 사서 해 먹을 수 있어 나름 괜찮더군요....뭐...외식을 한다치면 2~3만원은 족히 하는데 이렇게 집에서 싼가격에 해 먹는 것도 나쁘지 않다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그리고 며칠전에는 위드블로그에서 리뷰어로 당첨되어 간장게장이 배달왔습니다. ㅎ 여느 식품과 마찬가지로 아이스박스 포장이었지요.... 물론 신선도를 위해 아이스팩을 얼려서 넣어 말입니다... 그런데 다른 식품과 달리 락앤락에 잘..

생활속 기사 2012.09.11

이런 택배포장은 처음이야!

며칠전 가게에 방범용으로 설치할 카메라를 온라인쇼핑을 통해 주문을 했습니다. 몇날 며칠을 쇼핑몰에서 이것저것 비교하더니 정말 어렵게 구입하네요. 사실 남편은 저보다 더 꼼꼼한 성격이라 뭘하나 사는 것도 정말 신중에 신중을 기하지요. 그에 비하면 전 괜찮다싶으면 그냥 막 사버리는 성격... 여하튼 남편은 오랜시간을 투자해 나름 괜찮은 가격에 성능이 좋다는 카메라를 구입했습니다. " 택배입니다.. 지금 계신가요? " " 네..." 요즘 택배기사님들은 택배배달하실때 이렇게 꼭 전화로 확인하고 오십니다. 예전엔 그냥 가지고 와서는 큰소리로 부르곤했었는데.... " 감사합니다..." 택배기사님이 건내 준 물건을 받고 바로 개봉하는 남편을 주시했지요..얼마나 괜찮은 카메라를 샀는지 궁금해셩... 그런데 이게 뭥미?..

생활속 기사 2012.07.08

실용성이 겸비된 택배배달용 오토바이에 빵 터지다.

오랜만에 헌혈을 하러 부산대 부근 헌혈의 집에 갔었습니다. 추운 날이었지만 생각외로 많은 사람들이 헌혈을 하기위해 기다리는 모습이었습니다. 대학가 주변이라 대부분 학생들이긴 했지만 그래도 한겨울 치고는 많은 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헌혈의 집에서 볼일을 보고 부산대 주변을 구경하면서 이것저것 쇼핑하다 재밌는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처음 발견했을땐 갑자기 웃음이 나왔지만 자세히 보니 제법 편리하게 사용하기 위한 모습같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더군요. 어떤 모습이 제 발길을 붙잡았는지 한번 보실래요. 여러분도 한번 보시면 와!! 하실겁니다. 바로 이 모습.. 이게 도대체 뭐냐구요?! 택배배달용으로 사용하는 오토바이의 모습인데.. 완죤 실용성을 견비한 오토바이의 모습 그자체더군요. 그런 자세하게 분석 아니 꼼..

생활속 기사 2012.02.03

혼자보기 넘 아까운 다운로드 쿠폰.."누가 봐도 빵터져!"

" 000님이 십니까? " " 네.. 감사합니다." " 이게 뭐지? " " 그거 내가 시킨거다.. " 작은 택배를 열어보니 카메라소품이었습니다. 얼마전 사진을 찍으러 갔다가 잃어 버려 많이 아쉬웠는데 남편은 그런 내 맘을 알고 이렇게 시켜 놓았네요. 늘 이렇듯 뭔가 필요한 것이 있으면 남편은 알아서 저 몰래 시켜 놓곤한답니다. 깜짝 선물이라고나 할까요.. " 고마워...." " 이제 조심해서 갖고 다녀라 .." " 응...근데 이건 뭐꼬 ..뭐 이래 많이 들었노.." " 이거 수표 아니가?!.." " 어데? " ㅋㅋㅋㅋ.... " 완전 속을 뻔 했네.." 카메라소품 속에 들어 있는 종이때문에 완전 빵 터졌다는.. 누가 봐도 깜빡 속아 넘어가겠더군요. 거기다 오만원짜리와 흡사한 종이도 같이 들어 있었습니다..

생활속 기사 2011.12.31

택배기사의 막가파식 배달.."시간있을때 갖다 줄께요!".-,.-

띠~~~~~~리리!. " 여보세요.." " 저.. 택밴데요.. 그 곳 위치가 어디쯤 됩니까?.." " 위치요?.. 00슈퍼 건너편 2층인데요. " " 00슈퍼?!.. 거기가 어디요?.." " 네에?..음..00아파트 옆에 00슈퍼 바로 보이는데요.." " 잘 모르겠는데.." " -,.- 아저씨..그런데요..제가 지금 밖에 나와 있어서 오늘은 못 받을 것 같은데요.." " 네에?!..그럼 나보고 어떡 하라구요." " 내일 갖다 주시면 안될까요?..죄송해요.." 뭐.. 이쯤 이야기하면 대부분의 택배기사분은 이렇게 대답하지요. " 네..알겠습니다. " 라고.. 그런데 .. 그 택배기사분 하시는 말씀... " 안돼요..나도 바쁜 몸이요.." " 네에?!.. 그럼 저보고 어떡하라구요..저도 지금 바로 집에 가더라..

생활속 기사 2010.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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