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연고없는 제주도에 정착해 살고 있는지도 어언 4년 차가 되어 갑니다. 참 우여곡절 많고 힘들었던 지난 날들을 이젠 보상이라도 하는 듯 조금이나마 여유로워진 제주도 생활입니다. 뭐든 열심히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면 뭐든 하나라도 이룰 수 있다는 것을 또 한 번 더 깨닫게 되는 것 같네요.. 오늘은 아무 연고없는 제주도에서 소소하고 작지만 사람냄새 솔솔나는 우리가게에 특별한 갤러리가 작년부터 운영되고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소개해 봅니다. 작은가게에 작년부터 사진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물론 허접하기 그지 없지만 초밥집의 1인을 위한 갤러리입니다. 많은 분들이 관심이 가지고 보시면서 제주도의 아름다운 비경에 흠뻑 빠지시기도 하지요. 요즘엔 SNS에 사진을 찍어 많이 올리시더라구요. 그만큼 새롭다는 의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