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밥군커피씨 10

현충일, 딱 하루 커피 위에 태극기를 그려 주는 커피숍이 있다!

[ 바리스타의 특별한 커피 한잔 ] [ 바리스타의 모닝커피는 이랬다 ] 살면서 자신의 적성을 찾아 생활한다는 것은 솔직히 많지 않을 겁니다. 이런저런 이유로 포기를 하거나 다른 일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그나마 다행인 것은 중년이 지난 나이임에도 나만의 적성을 찾아서 하루하루를 뜻깊게 보내고 있다는 점이죠. 제주도 오기 전 글을 적는 직업이었다면 지금은 작지만 나만의 작은 공간에서 커피를 내리는 일을 하고 있어요. 그러고 보니 소소하게 10년 가까이 바리스타 일을 하고 있는 것 같네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지만 나름 적성을 잘 찾은 것 같아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림을 유달리 잘 그리는 것은 아니지만 커피 위에 이쁜 그림을 그려 나갈 때면 모든 잡념이 사라지고 나만의 시간으로 채워지는 것 ..

초밥군커피씨 - 셀프로 만들어 먹는 용초밥

[ 제주도 맛집 - 용초밥 ] 안녕하세요 줌마입니다. 포근한 5월이 시작되었습니다. 길었던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많은 분들이 불편을 겪고 여행도 제대로 못갔던 2년 넘는 시간이었죠. 이제 마스크 해제로 인해 마음 편히 여행하는 시기가 된 것 같아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오늘은 간만에 제주도에서 핫플레이스로 각광받는 용초밥 포스팅 해 봅니다. 용초밥은 셀프로 만들어 먹는 초밥으로 친구, 연인, 가족단위의 손님들이 즐거운 추억으로 먹는 그런 초밥입니다. 기존에 많이 나왔던 1피스로 된 일반 초밥과 달리 생선 한마리가 밥 위에 올라가 보기에도 신기함이 가득한 그런 모습으로 제일 먼저 식탁에 오릅니다. 그리고 핫플레이스에 맞게 사진촬영이 끝나면 사장님이 직접 먹기 좋게 회를 썰어 줍니다. 그동안 손님은 먹기 ..

광복절 특별한 태극기 라떼아트 만드는 법

광복절엔 특별한 라떼를 ~태극기 라떼아트 보셨나요?오늘은 광복절입니다. 모두 이른 아침 태극기를 게양하셨겠죠? 휴무이지만 연일 폭염으로 인해 집에서 휴일을 보내며 쉬고 있습니다. 아마도 저처럼 '집이 최고야!' 라는 말을 하며 집에서 쉬고 계신 분들을 위해 재미난 포스팅 하나 해 봅니다. 저는 바리스타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습니다. 날씨는 덥지만 그래도 하루하루 재미난 아트로 무더운 날씨를 잊곤 하는데요... 오늘은 특별한 날을 맞아 태극기가 그려진 라떼를 보여드리려구요.. 태극기 라떼아트광복절이니 태극기를 커피에 그려 넣었어요... 전 특별한 날이면 이렇듯 그날을 기억할 수 있는 라떼아트를 그려 인스타그램에 올리곤 합니다. 물론 이 특별한 커피는 이른 아침 출근하는 우리부부의 모닝커피이기도 하지요. 태극..

라이프 2018.08.15

작은 초밥집에 1인을 위한 갤러리가 있다!

아무 연고없는 제주도에 정착해 살고 있는지도 어언 4년 차가 되어 갑니다. 참 우여곡절 많고 힘들었던 지난 날들을 이젠 보상이라도 하는 듯 조금이나마 여유로워진 제주도 생활입니다. 뭐든 열심히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면 뭐든 하나라도 이룰 수 있다는 것을 또 한 번 더 깨닫게 되는 것 같네요.. 오늘은 아무 연고없는 제주도에서 소소하고 작지만 사람냄새 솔솔나는 우리가게에 특별한 갤러리가 작년부터 운영되고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소개해 봅니다. 작은가게에 작년부터 사진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물론 허접하기 그지 없지만 초밥집의 1인을 위한 갤러리입니다. 많은 분들이 관심이 가지고 보시면서 제주도의 아름다운 비경에 흠뻑 빠지시기도 하지요. 요즘엔 SNS에 사진을 찍어 많이 올리시더라구요. 그만큼 새롭다는 의미라..

제주도 2018.04.09

바리스타가 알려주는 할로윈라떼 집에서 만드는 꿀팁!

할로윈데이엔 특별한 커피를 만들어 보세요!커피의 사랑이 식을 줄 모르다 보니 언제부터인지 집에서도 홈카페 형식으로 머신을 사 놓고 직접 커피를 내려 마시는 경우가 늘어 났어요. 물론 머신이 없더라도 드립커피 또한 사랑을 받죠... 오늘은 할로윈데이를 맞이해 커피를 사랑하는 분들을 위한 바리스타의 노하우 살짝 공개해 봅니다.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다는 장점과 커피를 사랑하는 분들이라면 특별한 레시피를 알게 되니 뜻깊은 날이 되지 않을까요~ 할로윈데이를 맞이해 만든 특별한 할로윈라떼할로윈라떼를 만들기 위해서 기본 베이스 즉, 커피를 준비해 주세요. 믹스커피도 좋고 더치커피도 좋고 드립커피, 에스프레소 모두 좋아요. 그건 취행대로~ 커피를 준비했으면 생크림을 준비한 후 거품기를 이용해 적당한 폼을 만들어 ..

제주도 2017.10.28

예약부도로 탄생한 뜻깊은 용초밥 - 초밥군커피씨

'노쇼' 로 탄생한 잊지 못할 메뉴 용초밥 예약부도로 탄생한 용초밥 예약부도를 맞은 날 남편이 만든 잊지 못한 초밥입니다. 이 계기로 인해 다시는 음식점 뿐만 아니라 가게, 여행사, 숙박업등 예약부도로 인해 또 다른 제2, 제3 피해가 없었음하는 바람으로 용초밥을 런칭하게 되었습니다. 용초밥 런칭하는 날....미리 예약한 분부터 시작했습니다. 이른 아침시각인다가 용초밥 런칭날 비가 오는 와중에도 늦지 않고 참석해 주셔셔 정말 감동 받았습니다. 2인 분의 회 2인 분의 밥 요즘엔 SNS로 올리는 분들이 많아서 이렇듯 인증샷은 기본적으로 찍으십니다. 사실 첫날이라 예약하신 분들도 신기해하는 모습들이 역력했습니다. 저도 솔직히 좀 그랬으니까요... 참고로 말씀 들이자면 용초밥의 종류는 세 가지입니다. 뱃살로 ..

맛집 2016.05.14

제주도는 특별해야 눈에 띈다. 이유는?

제주도라서 더 특별하게 다가 온 인테리어의 모습은? 제주도는어딜가나 조금은 다른 곳과 차별화되고 특별해야 눈에 띄고 관심을 받는 곳인 것 같다. 물론 카페나 음식점만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다. 어느 장소나 특별해야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다는 것.... 물론 관광객들이 많이 오는 제주도라면 당연한 모습인지도 모른다. 얼마전 제주의 한 번화가에 밥을 먹으러 갔다가 재미난 간판을 보고 한참을 웃었다. 처음엔 '주택가 주변에 왠 버스(지하철)정류장인가? ' 하고 의아했다가 가까이 가서 보곤 웃음이 빵 터졌다. 보자마자 빵 터진 재미난 간판 멀리서 보면 버스정류장 같은 느낌이다. 물론 이 곳은 주택가이긴 해도 차들이 많이 지나 다니는 곳이라 간판을 보고 정류장인 줄 착각했었다. 근데...더 웃긴건 마트가 주위에 없..

제주프린지페스티벌 가치공감 장터 - 제주도의 특색있는 프리마켓 속으로..

제주도만의 색깔이 짙은 가을 축제 - 제주프린지페스티벌 2015년도 제 4회 제주프린지페스티벌이 제주시 삼도2동 문화의 거리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얼마전 이곳을 우연히 지나가다 발견한 트릭아트 벽화를 보며 재미나게 구경한 적이 있었던지라 더 관심을 가지고 가게 되었다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물론 제주프린지페스티벌이 열리는 이곳에서 다양한 것을 구경하고 구입할 수 있어 더 뜻깊다 하겠습니다. 거기다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만든 것들이 많아 더 눈여겨 보게 됩니다. 이번에 4회째를 맞는 제주프린지페스티벌은 도대체 뭘까? 인디아티스트들의 다양한 참여와 거리공연 그리고 수제공방작가님들이 한땀 정성 가득히 만든 수공예품, 옷, 가방, 천연쥬스, 수제잼, 천연비누등 다양한 것을 직접 보며 구입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거..

경향미디어 신간 '주부9단 살림아이디어 200' 신간 출간 깜짝 이벤트!

주부9단 살림아이디어200 출간 이벤트 안녕하세요... 제주도에 정착을 나름대로 열심히 하고 있는 줌마입니다. 정말 몇 단 동안의 기간이 몇 년은 된 듯합니다. 6월 12일 '주부9단 살림아이디어 200' 신간을 출간하는 기념으로 제주도에서 깜짝 이벤트를 개최합니다. 이벤트기간 중에 제주도로 여행을 오시는 분들이 있으면 참여하는 기회도 ..... 헤헤~ '주부9단 살림아이디어200' 출간 이벤트 기간은? 6월 12일~6월 30일 신간 출간 기념 이벤트는 무엇? 아메리카노 (핫/아이스) 2,000원 커피는 어디꺼? 2015년 중소기업청장상을 받고 부산의 커피를 평정하고 하고 있는 ↘ 부산하라커피로스터스에서 로스팅한 스페셜티 커피입니다. 어느 커피숍이예요? 제주시 용담이동에 위치한 ↘초밥군커피씨 로 오시면 ..

제주도에 살면서 직접 느낀 '제주도 괸당문화'는 이랬다.

제주도 괸당문화를 아시나요? 제주도에 이사 온 지 이틀이 지나면 딱 두 달이 됩니다. 생각하기 나름이겠지만 길다면 긴 시간일테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겠지만 저한테는 길게 느껴지는 시간입니다. 왜냐하면 두 달이란 기간동안 정말 많은 일을 했기 때문이지요. 이사와서 한 달은 이삿짐 정리 및 가게를 구하러 다닌다고 시간을 보냈고, 나머지 한 달은 가게 인테리어를 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워낙 때때모찌인 남편과 그 성격을 닮아가는 주부 9단인 제가 직접 한 인테리어때문에 길게 느껴졌던 시간인지도.. 남들이 좀 보기엔 허접해 보여도 우리부부 완전 사랑스럽고 맘에 드는 인테리어라 현재 만족합니다. 헤헤....제주도에 이사를 오고 제주도에 가게를 구해 인테리어를 하다 보니 하나 중요한 사실을 몸소 느끼고 있는 부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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