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초보 주부의 남편 일주일 도시락 5주 차 맛있는 요리는 잘 먹으면서 맛있게 요리를 하는 일은 정말 어렵다고 생각하는 아짐입니다. 하지만 지성이면 감천이라는 말처럼 잘하지는 못해도 열심히 최선을 다하니 나름대로 하나 둘씩 요리다운 면모를 갖추고 있는 것 같아 개인적으로 흡족해 하고 있습니다. 물론 남들이 생각하기엔 아직 초보티가 팍팍 난다라는 말을 서슴없이 하지만 오히려 그 말들이 더 요리를 잘하려고 노력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새벽마다 일어나 남편 일주일 도시락을 준비한지 벌써 한 달 이 넘었습니다. 정확히 5주차가 되네요. 말이 5주이지 정말 하루 하루 어떤 도시락을 준비할까 고민을 매 순간 했던 것 같습니다. 뭐.. 뾰족한 반찬은 나오지 않았지만 그래도 스피드가 몸에 자연스럽게 붙었다는 것이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