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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을 앞두고 찾아간 구포시장 오일장

구포시장 장날 풍경 어릴적 추억이 그대로 묻어 있는 시장을 명절을 즈음해 다녀 왔습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딱 장날에 맞춰서 시장에 갔네요.. 그런데 매스컴에선 대형마트에서 명절 장을 보는 사람이 많다고 하더니 여긴 달랐습니다. 시장 주변엔 차 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북적거리고 사람냄새가 그대로 느껴지는 시장 풍경 그자체였습니다. 구포시장은 3일과 8일에 장이 열리는 오일장입니다. 다른 재래시장과 달리 많은 사람들이 장을 보는 모습에 왠지 모를 감동이 느껴지더군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어릴적 추억이 고스란히 느껴져 너무 좋았습니다. 명절연휴를 불과 10일도 안 남은 상황이라 모두들 장날을 맞아 미리 시장을 보러 온 듯 했습니다. 시장입구에서부터 어찌나 사람들이 많은지 솔직히 장..

부산 2014.01.23

만원대에 야채가 한 가득.."역시 재래시장이 최고!"

" 옴마나..야채가 와이리 비싸!.." " 명절이 다 되어 야채가 많이 올랐다더니 ..좀 심하네.." " 으... 안되겠다.. 야채는 재래시장에서 사고 필요한 식료품만 사 갖고 가자." " 왜.. 온 김에 사 갖고 가지.. " " 아니다..야채 살 것도 많고 재래시장에서 살란다.." 며칠에 한번 장을 보러 마트에 가는 날.. 명절이 2주정도 남았음에도 마트에는 벌써 명절 분위기가 물씬 나더군요. 굴비, 갈비, 선물세트등 이미 한 켠에는 명절을 대비해 고객들을 불러 들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선물 세트야 그렇다 치더라도 무슨 야채값이 이리 많이 올랐는지.. 황당하더군요. 얼마전까지만 해도 이 정도는 아닌 것 같았는데 말이죠. 여하튼 마트에서 계란,우유,당면,참치,굴등 식료품 몇가지만 구입했는데도 50,..

생활속 기사 2010.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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