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트있는 주인장 2

기발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음식점.."이런 음식점 처음이네!"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오리고기집외관상으론 여느 음식점과 비슷한데 안으로 들어서니 입구부터 예사롭지 않는 모습입니다.. 신발을 벗고 신발을 보관하려고 신발장에 꽂힌 열쇠를 보자마자 웃음이 나왔으니까요... 보통 신발장에서선 열쇠만 꽂혀 있는데 이곳은 열쇠에 병따개가 붙어 있는 것입니다. " 이게 뭐꼬?!" " 웃기네.." 이런 모습은 처음 본지라 음식점안으로 들어서는 내내 병따개가 달려 있는 열쇠에 그저 우습기만 하더군요.. 음식점안을 들어가기 전에는 왜 병따개를 달아 놨는지 몰랐죠..하지만 안에 들어서야 그 이유를 알았다는..ㅋ 점심시간이 지난 시각이라 그런지 음식점엔 손님이 없었지만 우리가 들어 오기 전 손님들이 바로 빠진 것일까 사장님은 연신 식탁을 닦으며 정리를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 뭘로 드릴까요..

생활속 기사 2013.11.09

음식점 주인장의 재미난 플랫카드..

지나가는 길에 재미난 글귀로 적어 둔 음식점 현수막을 보고 입가에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올림픽경기를 음식점에서 보여 주는가 보더라구요. 뭐 보통 감자탕집에는 대형 벽걸이 텔레비젼이 비치된 곳이 많긴합니다. ' 2008 베이징 올림픽 대한민국 대 일본 (시키) 의 전 종목 경기에 소주 1병을 공짜로 쏩니다.'란 플랫카드.. 거기서 일본 옆에 '시키' 라고 적어 놓은 것을 보고 조금은 황당하기도 하고 우습기도 하더라구요. 그리고 일본 전 종목 경기시 소주 1병까지 쏜다니... 이 가게의 주인장을 안 봐도 대충 짐작이 갔습니다. 스포츠를 좋아하고... 대한민국을 사랑하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위트가 얼굴 주변에 가득할 거란 것을...ㅎ 다음에 이 가게에 가서 감자탕 한번 먹어 봐야겠습니다. ^^ 피오나의 다음..

생활속 기사 2008.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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