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여행 10

우도에서 요리 잘하기로 소문난 우도대학

우도에서 밤에 장사하는 술집 - 우도대학제주도에 정착해서 사는지 3년이 다 되었다. 참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기이겠지만 그동안 참 많은 일들이 일어나 요즘에 하루가 짧다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생활하게 된다. 물론 그만큼 열심히 살았다는 증거도 되는 셈이다. 하여간 살아갈 날이 더 많기에 오늘도 파이팅 해 보며 오늘은 우도에서 우도대학을 운영하는 지인을 소개해 본다. 우도대학의 소소한 일상제주도에 생활해 보니 서귀포 가는 일도 솔직히 쉽지 않았다. 하지만 친한 지인이 있는 우도는 자주 가게되는 참 특이한 케이스....그만큼 멀어도 인간적인 부분이 많다보니 그런 것 같기도 하다. 올 여름은 폭염에 조금 힘들지만 그래도 일이 있다는 것에 만족하고 일 할땐 열심히 일하고 놀땐 그만큼 보상 받는 듯 재미..

맛집 2017.08.23

가족과 함께 가면 저렴한 우도맛집 - 우도 올레

뷔페같은 코스로 나오는 음식점 - 우도 올레 제주도민들은 제주도에서 어디로 많이 피서를 갈까? 란 생각을 여름이면 참 많이 했다. 그러던 어느날..... 인스타, 페이스북에서 많이 보게 된 곳은 바로 우도... 우도는 제주도 내 섬속의 섬이란 타이틀로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제주도의 또 다른 여행지였다. 물론 국내 관광객 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들도 일부러 찾는 곳이기도 하지만...... 참 무더웠던 올 여름... 일을 마치자마자 우린 1박 2일 코스로 우도에 갔다. 말이 1박 2일이지 사실 저녁에 들어가 다음 날 오후에 나오는 그런 코스다.우도 올레 먹은 우도몬딱셋트일을 마치고 부리나케 온 우도에 도착한 시각은 6시 조금 안되는 시각.... 우도에 왔으니 일단 먼저 물에 한 번 들어가겠다는 남편....

맛집 2017.08.12

우도 유일의 책방 - 밤수지맨드라미

우도 유일의 책방 밤수지맨드라미를 아시나요?오늘 (8월 1일)부터 우도에 '하,호,허' 번호표가 붙은 렌트카는 들어 갈 수 없어요... 휴가 피크기간인데다가 많은 사람들이 우도로 몰렸을텐데 모르고 가신 분들은 엄청 당황했을 것 같습니다. 제주도에선 미리 홍보를 하긴 했지만 제주도를 찾은 관광객들은 모를 수도 있는 상황이었죠..그나마 다행인 것은 이해심 넓은 관광객들 덕분에 순조롭게 차를 성산항에 두고 우도행 배를 타고 여행을 했다는 뉴스에 마음이 놓였어요...참고로 우도에 가면 교통편(우도 순환버스,마을버스)이 시간별로 있기 때문에 나름대로 편하게 여행을 즐기리라 봅니다. 물론 차로 몸살이 심했던 우도도 조금은 넉넉한 풍경으로 바꼈다는 점이 좋은 점인 것 같아요...하여간 우도는 8월 1일 부터 조금은 ..

제주도 2017.08.01

치즈가 듬뿍 들어 있는 문어빵이 단돈 2,000원?

문어빵에 치즈가 듬뿍 그런데 단돈 2,000원!요즘엔 착한가격에 가성비 최고의 음식들이 인기만점이죠...특히 간식이 그러하다면 완전 꿀이죠..... 오늘은 치즈가 듬뿍 들어가 있는 문어빵 포스팅 해 봅니다. 며칠전 여름휴가로 북적북적 하기전 미리 우도를 다녀 왔어요... 사람이 그리 많지 않은 기간에 가서 그런지 조용하니 개인적으로 너무 좋았어요... 8월 1일부터 렌트카가 우도에 들어가지 못하니 더욱더 한산한 느낌이 들 것 같긴 하지만 그래도 우리나라 최고의 관광지이자 섬속의 섬 우도는 알라주는 관광코스이기에 렌트카가 못 들어 간다고 해도 관광객들은 많을 듯 해요. 치즈가 듬뿍 들어간 문어빵이 단돈 2,000원이곳은 우도 해안도로에 위치한 문어빵 굽는 문빵9입니다. 가게 바로 앞에은 포토존이 귀엽게 있..

제주도 2017.07.26

우도에서 재미나게 놀고 먹는 방법

우도여행을 하루 코스로 일정 계획을 세웠다면? 섬속의 섬 우도는 제주도에서 최고 자랑하는 관광지입니다. 예전부터 사계절 다양한 풍경과 무엇보다도 아름다운 바다와 너무도 잘 어울어진 섬이라 많은 사람들의 제주도 속 꼭 가봐야 할 여행 장소로 이야기하고 있기도 합니다. 7월 말에서 8월 초가 여름휴가 피크기간이라 많은 사람들이 우도를 여행할텐데요... 저흰 미리 휴가기간시즌을 피해 조금 여유로울때 우도를 방문했습니다. 사실 휴가가 없어서리..ㅡㅡ;;;; 우도에 배를 싣고 여유롭게 이른 아침에 떠나는 마음은 여느 여행에서 느끼듯이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아마도 오전시간대는 조용해서 더 여행스러움을 느끼는지도 모르겠네요. 성산항에서 도항선을 타고 우도 하고수동까지 약 10분 정도 소용되는 것 같아요...배 타는 ..

제주도 2017.07.23

단돈 10,000원으로 우도 보트 여행 어때?

우도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가까이서 보고 싶다면? 보트를 타라!1박 2일 우도여행이지만 사실 오로시 하루여행이나 다름이 없었다. 그래도 누가 보면 3박 4일 우도여행 한 것 같은 느낌이 솔솔 든다. 왜냐하면 우린 뭐든 열심히 시간을 쪼개고 쪼개어 다니는 여행 마니아나 다름이 없다. 제주도 정착하기 전에도 그랬고...지금도 그렇지만 늘 여행이란 단어가 들어가면 빡시게 돌아 다닌다. 우도는 섬속의 섬이라는 이야기가 있듯이 천혜의 자연환경이 일궈낸 섬이다. 그렇기에 우도에 가는 것만으로 사실 휠링되는 여행이나 다름없다. 하지만 우도에 갔으면 그에 맞는 레포츠는 다 즐겨봐야 한다. 왜냐...... 우도 곳곳을 더 자세하게 볼 수 있기때문이다. 늘 그렇듯 피곤해도 남편은 여행하는 날은 미소를 잃지 않는다. 그래서..

제주도 2016.08.19

우도에서 먹었던 참 독특했던 콩국수 그 이유는?

우도봉맛집 - 얼음공주 이게 유리야? 그릇이야? 독특했던 우도 콩국수 그릇짧은 기간이었지만 폭염 속에 보낸 우도에서 보낸 휴가는 정말 잊지 못할 것이다. 맛있는 요리도 먹고 투명카약도 타고 스노쿨링도 하고 고무보트도 신나게 탔던 우도여행....그 속에서 잠시나마 바쁘게 살고 있었던 제주도 생활의 여유를 만끽하고 일상으로 돌아 왔다. 오늘은 우도에서 먹은 음식 중에 얼음 그릇에 담아 나왔던 콩국수 이야기를 해 볼까한다. 코스모스를 넣어 얼린 얼음그릇 우도봉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얼음공주 음식점이 있다. 이곳은 여름에 별미로 먹는 콩국수를 얼음그릇에 담아 나오는 곳으로 유명하다고 했다. 우도에 왔으니 안 가 볼 수 없지 않은가... 가게 안에 들어서니 커다란 당구대가 먼저 눈에 띈다. 예전에 이곳에서 당..

맛집 2016.08.18

스노쿨링의 천국 우도 그곳이 특별했던 이유는?

스노쿨링 우도에서 직접 해 보니...1박 2일을 3박 4일 같이 정말 알차게 보내고 온 이번 우도여행은 정말 잊지 못할 여름휴가였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폭염으로 지친 일상에서 잠시나마 휠링의 시간을 만끽하긴 했지만 다시 일상으로 돌아 온 우리부부에겐 추억 가득한 우도여행이었기때문이다. 오늘 우도여행 시리즈 3부로 '스노쿨링의 천국 우도' 라는 제목으로 포스팅 해 본다. 사실 제주도에서 스노쿨링의 천국이라고 하면 황우지를 떠 올릴 것이다. 사실 천혜의 자연환경이긴 하지만 줄을 서서 황우지를 들어갈 정도로 지금은 너무도 북적이는 유명 관광지가 되었다. 그래서인지 조금 아쉽다는 사람들이 많아진게 사실이다. 물론 스노쿨링을 할 만한 곳은 제주도 곳곳에 많다. 오늘은 자칭 스노쿨링의 천국이란 단어를 쓸 정도로 ..

제주도 2016.08.13

우도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즐기는 특별한 레포츠 투명카약

우도에서 낭만을 부르짖게 만든 투명카약 그 속으로..1박 2일 우도여행을 마치 3박 4일 우도여행을 한 것처럼 정말 다양한 레포츠를 즐기고 휠링과 즐거움을 안고 온 이번 여름휴가다. 참 무더운 이번 여름....우도에서의 휴가는 정말 많은 휠링과 여유의 시간 그리고 아름다운 제주도의 풍경에 심취하게 만들었다. 사실 말이 1박 2일이지 1박 하는 날도 우린 열심히 일을 하고 우도행 막배를 타고 도착했기에 거의 하루 동안의 여행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도에서 즐긴 특별하고 즐거웠던 투명카약 1박을 텐트에서 풀벌레 소리와 우도의 멋진 밤하늘을 감상하며 숙면에 취해서 그런지 이른 아침부터 기분이 상쾌했다. 그래서 상쾌한 기분과 함께 우도를 한 바퀴 돌며 아름다운 우도의 아침을 느껴 보기로 했다. 가을 분위기..

제주도 2016.08.13

1박 2일 휴가 우도여행 3박 4일 같이 보낸 우도대학

섬 속의 섬 우도에서의 휴가 첫날 밤은 이랬다 작년과 달리 유난히 여름이 일찍 시작되었고 한 달 내내 34도를 육박하는 날씨가 계속 되었다. 초울트라 파워캡숑 남편도 참 힘들어 한 이번 여름이다. 그래도 쉬고 싶은 날 잘 쉬지도 못해 늘 미안했었는데 임시휴무 단 하루였지만 잠시 떠난 우도여행은 남편과 나 모두에게 쉼표의 시간과 여유의 시간을 동시에 주었다. [ 첫날 방문한 우도대학 ] 아무 연고없는 제주도 생활에서 불과 몇 달 사이에 많은 분들을 만나고 1년이 지난 지금은 이름만 대면 알 정도로 유명한 사람들과의 소통도 있어 나름 제주도 정착을 잘 하고 있구나하는 생각이 들기고 한다. 사실 말이 1박 2일이지 거의 하루나 다름없는 우도여행이었다. 1박 하는 날 가게에서 장사를 하고 우도여행길에 올랐을 시..

제주도 2016.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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