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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팁 8

아직도 멸치 통째로 넣으시나요? 멸치 다시백 만드는 방법

얼마 전 멸치가 저렴해 한 박스 구입해 분쇄기로 가루를 만들어 놨습니다. 예전에는 다시물을 낼 때 멸치를 통째 넣었는데 그것도 은근히 괜찮았었는데 뒤처리가 조금 번거롭고 멸치 한 박스를 냉장고에 넣어 보관하기엔 자리도 많이 차지해서 가루로 만들어 놨었지요. 그런데....... 가루로만 만들어 요리시 조금씩 넣었더니 이것도 조금 불편한 점이 있더라고요. 뼈째 갈아서 먹으면 몸에는 좋긴 한데 먹을 때마다 국물이 너무 걸쭉하게 느껴져 오히려 식감을 떨어 뜨린다고나 할까.... 하여간 마트에서 파는 것처럼 다시백을 만들기로 했답니다. 멸치가루를 냉동실에 꺼냈습니다. 그리고 집에 있던 1회용 다시백을 꺼내 적정량 담기로 했어요. 다시백은 다이소 가면 소, 중, 대 이렇게 나오는데 필요한 것을 구입해 사용하시면 되..

동태전 하려는데 밀가루가 없다면?

간만에 요리를 하려는데 꼭 필요한 재료가 없어 난감한 경험 누구나 한번은 있을겁니다. 특히 갑자기 요리를 하려던 순간 더 그런 일이 생기지요. 아침에 동태전 맛있게 해야지 하면서 동태를 꺼내 먹기 좋게 썰고 있는데 문득 스쳐 지나가는 생각...........' 아................. 밀가루가 없네.. 'ㅡㅡ;;;;;;;;;하지만 그 순간의 찰나에도 또 번뜩이는 생각...' 아..................... 카레가루가 있지............ ' ^^밀가루가 없다고 동태전을 포기할 제가 아니죠..ㅎㅎ이렇게 동태를 잘 썰어 준비까지 했는데 말이죠..다 아시겠지만 ....동태전을 할때는 물기가 있으니 꼭 티슈나 키친타올로 물기를 제거해 주세요. 그래야 밀가루 즉, 카레가루가 잘 묻고 달걀을..

라이프 2019.11.20

노브랜드 피자 더 맛있게 먹는 법

출출했던 남편은 얼마전 사 온 노브랜드 피자에 뭔가를 넣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냥 먹어도 괜찮은데... 뭐하는데? "" 더 넣으려고..."" 헐......"간식으로 피자가 먹고 싶다는 남편...오늘도 간식이 간식이 아니네요.노브랜드 피자에 치즈를 넣고 있었습니다. 힝....그냥 먹어도 괜찮은데...뭘 또...... 이런 생각이었지만 평소 치즈를 너무도 애정하는 남편이기에 해주는대로 있었네요... 뜨아..... 이 정도도 많은데...계속 넣고 있는 치즈정말 푸짐하게 치즈가 올라 갔습니다. 사실 무슨 음식이든간에 포장지에 있는 사진 그대로의 모습으로 된다면 참 좋겠지만 사실 과장도 조금 있잖아요.. 근데 노브랜드 제품들 보면 비쥬얼은 조금 떨어져도 은근 맛이 있긴 하던데.. 하여간 남편은 평소 치즈를 너무 ..

라이프 2019.11.19

부침가루가 없다면 이걸 넣어 봐!

단호박채소 부침개 더 맛있게 먹는 팁아침에 반찬으로 단호박채소 부침개를 하려는데 이런 부침가루가 없는겁니다. 채소는 다 썰어 놓았는데 순간 난감하더군요...그래서 나중에 부침가루 사러 갔다가 다시 해야 할까? 고민하다 번뜩이는 생각.......그건 바로 카레가루였습니다. 달걀만 넣어 부치면 채소가 서로 다 떨어져서 구워질거란 생각에 카레가루를 넣기로 했지요. 그럼 부침가루 대신 카레가루를 넣으면 어떻게 될까? 뭐....먹는거니 괜찮겠지하는 생각을 하면서.... 카레가루 투입.........평소 부침가루를 넣는 양처럼.......한 스쿱 정도.. 카레가루를 넣고... 달걀3개를 넣고... 잘 섞어서..... 랩을 씌워 냉장고에 약 10분 간 두기로 했어요. 원래 부침개를 하기 전 냉장고에 잠깐 넣어두면 더..

라이프 2016.07.20

딱딱한 단호박 수월하게 요리하는 팁

요리초보자를 위한 딱딱한 단호박 요리 팁단호박 맛있게 잘 익었다고 한 봉지 넣어서 가게로 가져 온 동네 할머니......농사 짓는 것도 힘들텐데 이렇게 손수 갔다 주셔셔 몸 둘바를 모르겠더군요. 정말 제주도에 살면서 인심 팍팍 제대로 받고 사는 것 같아 행복합니다. 단단하니 맛있을거란 단호박...... 만져 보니 정말 돌덩이처럼 단단하니 잘 익었더군요. 그런데 간혹 단호박이 몸에 좋다는 것을 알면서 요리하기 쉽지 않아 사는 것을 포기하는 분들이 있던데 오늘 그런 분들을 위해 딱딱한 단호박껍질 수월하게 벗길 수 있는 팁 포스팅합니다. 요리초보자님들 오늘 유익한 포스팅이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 주부 9단이 알려주는 딱딱한 단호박껍질 쉽게 벗기는 방법 ] 동네 할머님께서 가지고 오신 단호박입니다...

라이프 2016.07.10

쉐프인 남편이 알려주는 뿔소라 삶는 법과 먹는 법

쉐프가 알려주는 싱싱할때 뿔소라 먹는 팁단골 음식점에 밥을 먹으러 갔다가 해녀가 직접 땄다면 싱싱한 뿔소라를 얻어 왔습니다. 밥을 너무도 든든히 먹은 뒤라 집에 가서 바로 먹긴 좀 힘들어 출출할때 먹으려고 물에 담궈 뒀습니다. 뭐...해감이라고 할 것도 없지만 그냥 두면 죽을 것 같아서요..싱싱하게 우리가 먹을때까지 살아 있으려면 물에 담궈 두는 것이 낫다는 생각이 들어서죠...사실 그냥 냉장고에 봉지째 넣었다가 먹기 직전 꺼내 조리해 먹으면 되긴 하지만 요리엔 워낙 꼼꼼한 스타일의 남편이라 믿고 따랐죠. 물론 쉐프인 남편은 삶는 법과 뿔소라 까 먹는 법 두 가지다 알아서 해 줘 전 편하게 먹기만 했습니다. 그럼 뿔소라 삶는 법 잠깐 설명 들어 갈께요... 싱싱한 뿔소라 물에 깨끗이 씻어 주세요. 싱싱한..

라이프 2016.06.19

치킨이 남았디면? 한끼 식사로 어때!

자취생에게 유용한 치킨 남았을때 이 요리 어때?남편의 고기사랑은 제주도에서 여전히 진행중입니다. 고기를 좋아 하는건 괜찮은데 예전과 달리 운동을 많이 하지 못해 조금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이제 조금씩 운동을 늘려야겠어요. 며칠전에는 늦은 저녁시간 치킨이 먹고 싶다고 해서 집에 가는 길에 치킨집에 들러 닭을 먹었습니다. 전 너무 늦은 시각이라 잘 넘어 가지도 않는데 역시 고기사랑 대단~대단! 그런데 제가 안 먹으니 생각보다 많은 양의 치킨이 남아 사 가지고 왔습니다. 남편은 뭐하려고? 하며 의아해 했지만 그냥 두고 오긴 좀 그렇더라구요. 아줌마의 기질~ 여기서 또..ㅎㅎ 남은 치킨을 가지고 와서 또 다시 데워 먹으려니 딱딱해질 것 같아 볶음밥을 만들어 먹기로 했습니다. 치킨 살만 먼저 일일이 분리하고....

라이프 2016.03.31

라면에 '이것'을 넣었더니 특별해 졌어!

남편도 놀란 일반라면으로 끓인 너구리 맛 라면 완전 대박! 라면을 그냥 끓여 먹으면 왠지 허전한 느낌에 이것저것 넣어서 드시지요. 저도 그렇습니다. 하지만 이젠 라면에 다른 것보다 미역 한 번 넣어 끓여 보세요. 완전 새로운 신세계 맛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뭐...그렇다고 너무 거창하게 생각하진 마시공...라면을 좀 색다르게 먹자 이거지요..ㅎㅎ '일반라면에 미역을 넣으면 너구리가 된다!' 오늘 제가 지은 제목을 대신한 멘트입니다. 너구리라면을 먹자니 면발이 너무 굵어서 싫어하는 분도 있을테고 그렇다고 너구리라면을 당장 먹고 싶은데 일반라면 밖에 없다면 어떡할까...바로 미역을 넣어 끓여 보세요. 눈을 감고 먹으면 너구리라면입니다. ㅎㅎㅎ [ 일반라면을 너구리라면 처럼 끓이는 법 ] 1. 냄비에 씻은..

라이프 2016.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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