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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등 4

운전자를 멘붕시키는 신호등.. " 이런 신호등 처음이야! "

[ 운전자를 멘붕시키는 신호등 ] 어제 광안리에 갔다가 돌아 오는 길에 참 난감한 신호등을 보았습니다. 도대체 어떤 신호등을 봤길래 난감했냐구요? 바로 운전자를 멘붕시키는 그런 신호등이었지요. 직진 신호에 빨간불, 초록불이 동시에 들어 오는 정말 운전자를 헷갈리게 하는 신호등이었죠. 그 신호등을 본 앞 차들의 마음은 다 똑 같았는지 직진 신호임에도 움직이지 않았고.. 뒤에서 이 상황을 제대로 모르는 운전자들은 빨리 가라며 경음기를 울려대고 정말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여러분이면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하실 것 같나요? 빨간불과 동시에 들어 왔지만 직진 신호라 그냥 바로 출발하시겠다구요.. 물론 조금 어이가 없지만 당연히 내가 가야할 신호라 그럴 수도 있을겁니다. 하지만 신호위반을 찍는 감시카메라가 신호등에 있..

생활속 기사 2012.08.17

(현장취재) 도심 속 철길이 있는 도로에서 내가 3번 놀란 이유..

얼마전 포항에 갔을때 위험천만한 장면을 보았습니다. 그것은 바로.. 직진신호인데 갑자기 철길 차단기가 내려 오는 것이었습니다. ' 이게 뭔 일이래! ' 멀리서 보니 위험한 장면 그 자체더군요. 왜냐구요.. 그건.. 차단기가 내려 오고 있는 와중에도 차들은 직진신호를 보고 싱싱 달리는 차들도 눈에 띄었습니다. 그런 위험천만한 모습 즉 차단기가 거의 다 내려왔음에도 달리는 차를 누구하나 제재하는 사람도 없었습니다. 이 모습에 솔직히 아찔하더군요. '갑자기 기차라도 지나가면 어쩌나!'하구요.. 역시나.. 차가 지나가자 마자 기차는 달려 오고 있었습니다. 아무리 차단기가 다 내려지지 않았다지만 이건 정말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런데 더 기가 찬건.. 기차가 다 지나가지도 않았는데.. 철길 차단기가 올라가..

신도시 주변 '호러스런 신호등' 모습들..

쉬는 날 양산에 볼 일을 보러 잠깐 다녀 왔습니다. 비가 와서 조금은 불편했지만 그래도 휴가철인데도 비 온 덕분에 차는 많이 막히지 않아 수월하게 다녀 왔지요. 그런데 양산 신도시에 도착하니 도로 곳곳에 설치된 신호등의 모습들이 처음 본 저로써는 웃어야 할지 조금 황당한 모습들이었습니다. " 자기야.. 저기 좀 봐라.. 신호등.." " 뭐꼬.. 멀리선 잘 보이지도 않겠다.." 맞습니다. 빨간색 불이 들어 온 신호등의 모습은 평소 우리가 보는 신호등의 모습이 아니었습니다. 빨간색으로 사람이 서 있는 모습이어야하는데 사람의 형태를 알 수 없을 정도로 이상한 모습이었습니다. 전 이 신호등만 고장나서 그렇겠지라고 그려려니 지나치는데.. 이게 뭥미?!.. 신도시 주변을 돌아 고속도로 톨게이트로 나가는 길에 있는 ..

생활속 기사 2011.08.02

교통사고 후, 교통사고 전담병원이라고 갔더니 이래서야!..

교통사고 전담병원의 실태 교통 사고 후, 교통사고 전담병원 이래서야.. 어제 정말 하늘이 노래지는 줄 알았습니다. 저녁 7시경 볼일을 보러 간 남편에게 온 전화 한 통화.. " 가게 앞 사거린데.. 카메라 갖고 빨리 나온나..사고 났다. " " 응?!.." '무슨 사고!' 라는 말을 하기전에 이미 제 머릿속엔 불길한 예감이 밀려 왔습니다. 가방안에 있는 카메라를 들고 남편이 말한 장소에 뛰어 갔습니다. 불길한 예감..즉 제가 생각했던 바로 그 장면이 목격되었습니다. " 괜찮나? " " 응..접촉사고가 나서.. 얼른 사진 찍어라.." 남편의 말대로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눌렀지만 마음 속으론 여전히 불안했습니다. 카메라를 다 찍고 난 후 남편은 교차로에서 접촉사고 난 차와 오토바이를 교통에 방해가 되지 않게 ..

생활속 기사 2011.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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