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장 습기 제거 하는 날 나만의 루틴참 길고도 긴 무더운 여름이다. 보통 8월 중순이 지나면 선선한 바람이 가을을 느끼게 하는데 해마다 여름은 점점 더 길어지는 것 같다. 지구온난화의 영향을 오롯이 몸으로 체험하는 것 같아 씁쓸하기도 한다. 가면 갈수록 이런 무더위가 심해진다는데 .....씁쓸.......날씨는 후텁지근 하지만 그나마 비가 오는 날이 많지 않아 다행이라며면 다행이겠다. 습도가 유난히 높은 제주도 생활에선 더더욱 .....오늘은 며칠 여행을 앞두고 신발장 정리를 했다. 참 희한하게 여행 가기 전에는 청소를 하는데 나름 나만의 루틴이 되어 버렸다. 아마도 여행 후 돌아 오면 깨끗한 환경이 편안함을 주니까 그렇겠지...... 제주도 생활에서 터득한 것은 제습기는 무조건 있어야 하고 습기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