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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복도로 2

달동네 옥상의 대단한 활용도!..' 옥상이 주차장! '

얼마전에 민주화 성지 올레길 취재가 있어 산복도로에 다닥 다닥 붙어 있는 한 동네를 다녀왔습니다. 부산의 3분의 1 정도의 사람들이 산복도로에서 살고 있다고 안내하시는 선생님의 말씀을 듣기전에는 알 수 없던 부분이었습니다. 솔직히 한번씩 부산시내 야경을 사진으로 담기위해 그저 높은 곳으로 가다 그냥 한번 지나친 곳이었다는 것 밖에.. 이번 취재를 통해 산복도로에 대해 평소에 잘 알지 못한 부분들을 알게 되어 부산에 살면서 모르는 부분들이 많았던 내 자신이 조금은 부끄럽기도 하더군요. 부산에서 자라서 지금껏 부산사람으로 살고 있지만 정작 내가 살고 있는 도심에 대해 절반 아니 더 이상도 모른다고 생각하니 말입니다. 평소에 내가 알고 있는 부산은 우리나라에서 제2의 도시로 화려하게 발전되고 있는 모습들만 생..

생활속 기사 2009.10.26

막다른 골목에 들어서는 듯한 '빗살골목' 들어 보셨나요?

막다른 골목길이 나오는 빗살골목 속으로청명한 가을 햇살이 왠지 이 동네에서는 숨어 버린 느낌이었습니다. - 필자(피오나)가 '빗살골목'을 보자마자 느낀 마음.. 제가 얼마전에 찾아간 부산의 풍경이 한 눈에 펼쳐진 산복도로내에 위치한 한 동네를 지나다 발견한 이름도 생소한 ' 빗살골목 ' 에 들어 섰을때 왠지 시대를 거슬로 올라가는 듯한 착각에 빠져 들었습니다 .' 이곳은 왜 발전의 손길이 아직도 더딘걸까? ' 하는 생각이 언뜻 지나가더군요. 물론 산중턱에 많은 집들이 다닥 다닥 붙어 있다보니 개발이 어쩔 수 없이 늦어 진것은 이해는 가지만 왠지 80년대 부산을 보는 듯 마음이 짠한건 왜 인지... 부산은 제 2의 도시이지만 아직도 다른 지역에 비하면 발전의 손길이 많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한쪽은 하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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