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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2

초양도에서 바라 본 삼천포대교의 아름다움..

초양도에서 바라 본 삼천포의 봅 꽃이 만발하는 봄이면 남편과 오붓하게 여행하는 재미가 솔솔하다. 그래서일까..주말마다 시간을 내어 여행하다 보니 벌써 5월 중순이 되었다. 가는 세월 만큼 남는 건 여행을 다녀 온 흔적인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본다. 얼마전 1박2일 경상도와 전라도 곳곳을 다녀 왔다.짧은 기간이었지만 굵직한 곳만을 다녀서 그런지 조금은 아쉬운 여행이었다.하지만 ..예전에 한창 여행을 다닐때 거의 다 돌아 본 곳이라 이제는 여행을 다니면 처음보다 많이 여유로운 마음을 가지고 여행을 하게 되어 편하다. 부산의 광안대교만큼 유명한 대교가 경남에 있다는 말은 많이 들었지만 솔직히 자세한 공부를 하지 않고 다녔을때는 그저 지나가는 길로만 생각했었는데.. 이제는 여행하기전에 나름대로 공부도 하고 여행..

경상남도 2010.05.18

바다의 친근함이 그대로 느껴지는 삼천포항.

부산에 살다 보니 자연스럽게 바다의 친근함을 그대로 느끼곤 합니다. 가끔 여행길에 오르면 솔직히 산촌보다는 어촌이 더 정겨운 것은 아마 어릴적부터 바다를 보며 살아서 그런 마음이 들 것 같기도... 산을 등지고 바다를 바라보며 평지가 띠처럼 펼쳐진 포구의 자연조건과 경상남도 서부지방의 관문인 삼천포항은 여느 항구처럼 포근함이 그대로 느껴졌습니다. 많은 배들이 정박해 있음에도 왜 그런지 조용한 분위기인지.. 작은 어촌마을을 보는 듯 하더군요. 부산 자갈치처럼 정겨움이 묻어 있는 삼천포항은 사람들의 냄새가 물씬나는 곳이기도 했습니다. 수심이 얕고 항역이 좁으며 바위가 많아 국제항으로 개발하기가 어려워 사천에 대규모 공업단지가 들어서는데 장애 요소가 되고 있어 입출항 선박은 연안선이 대부분이라는 삼천포항. 그..

경상남도 201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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