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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정착기- 내가 이웃들에게 받은 최고의 선물은?

제주도에서 작은 가게를 차려 운영한 지 한 달이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참 길게만 느껴지는 한 달... 아마도 가게 인테리어를 직접 하다 보니 그런 느낌이 드나 봅니다. 인테리어를 하고 일주일만에 몸살이 나서 병원에서 링겔 투혼을 하던 그때를 생각하면 아찔합니다. 자칫 잘못하면 며칠은 들어 누워서 몸저 누웠을텐데 말이죠..아마도 연고가 없는 제주도에서의 정착이라 더 신경을 쓰고 일에 매진한 강한 정신력때문에 버티지 않았나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 페인트 칠할때부터 봤어요."

" 캐리커쳐 붙일때 참 많이 웃었어요..특이해서.."

" 인테리어를 왜 그렇게 오래 하는지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 인부들이 한 명도 보이지 않아서 의아했습니다. "

" 동네어르신들과 인사하는 모습에 친근감이 느껴졌어요."

 :

등등....식사를 하러 오시는 분들이 제각각 생각했던 말씀들을 해 주셨습니다.

그만큼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 보셨던 것이었던거죠.

 

그런데..

그런 관심이 이젠 마치 오랫동안 알고 지내던 그런 느낌이 드는 이유는 뭘까요..

아마도 딸처럼, 동생처럼, 이웃처럼 대하는 동네분들의 마음을 오롯이 받아서 그런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제주도정착기이웃분들에게 받은 선물

이웃분들이 가져다 주신 선물은 정말 많습니다. 김치, 고구마, 도자기,꽃, 솔방울, 홍삼,한라봉, 떡, 미역, 모자반, 황매실청등 정말 종류도 다양합니다. 조금씩 나눠 먹는 이웃사촌의 마음을 전 이곳 제주도에서 몸으로 느끼고 있어 너무 행복합니다. 그 중에서 제일 큰 선물은 아마도 진정한 이웃으로 여긴다는 그런 마음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제 2의 고향으로 생각하고 살 제주도의 정착생활 전 따듯한 마음을 가진 이웃분들 덕분에 외롭지 않습니다.

↘제주도에 살면서 직접 느낀 '제주도 괸당문화'는 이랬다

  1. Favicon of https://frugalme.tistory.com BlogIcon 즐거운 검소씨 2015.05.12 05:45 신고

    이미 오래전 형성된 커뮤니티에 들어가려면 내가 먼저 당신들을 이해하고 함께하고 싶다고 적극적으로 나서야 되는 것 같아요. 저희도 시골지역에 자리를 잡았는데요, 저는 성격이 좀 낯을 가리고 싫은건 싫다고 말해야하는 성격이라 이사 들어오기 전에 좀 걱정했는데요, 사람 잘 사귀는 남편과 아이 덕에 주변 사람들에게 참 많은 도움을 받고 있어요. 물론 저희도 그만큼 갚기도 하구요~^^
    노력하시면서 제주 정착하시는 모습이 참 흐뭇하고 좋습니다~

    • Favicon of https://zoommastory.com BlogIcon 줌 마 2015.05.12 22:00 신고

      저도 사실 낯을 많이 가립니다. 처음에 이곳에 가게를 계약할때도 남편이 다 알아서 했을 정도로..... 전 옆에 가만히 앉아 있었습니다. ㅎㅎ 지금은 서로 잘 지내다 보니 대화도 좀 한다는.. 하여간 장사를 하다보니 성격도 좀 바뀌는 것 같습니다. ^^

  2. Favicon of https://xuronghao.tistory.com BlogIcon 空空(공공) 2015.05.12 11:23 신고

    좋으신 이웃들을 만나셨네요
    향기가 나시니 그 향기에 이끌려 이웃들이 오시는가 봅니다^^

    • Favicon of https://zoommastory.com BlogIcon 줌 마 2015.05.12 22:00 신고

      헉......... 별말씀을요..^^;;
      늘 관심 가져 주셔셔 감사합니다. 공수래공수거님

  3. Favicon of https://doitnow61.tistory.com BlogIcon 늙은도령 2015.05.13 17:42 신고

    좋네요, 선물의 다양함이.
    제주도가 선물들에 녹아있네요.

    • Favicon of https://zoommastory.com BlogIcon 줌 마 2015.05.13 22:53 신고

      제주도 문화를 그대로 흡수하고 사는 듯 합니다.
      너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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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의 내력..선사시대에 에티오피아 고지대와 남동아시아에서 재배가 시작되어 BC 5000년에 이집트로, BC 3500년에는 메소포타미아로,BC 3000년에는 유럽 북서부로, BC 2000년에는 중국으로 퍼져 나간 것으로 추정된다.한국은 ( 삼국유사 )에 고구려의 시조 주몽이 부여의 박해를 받아 남쪽으로 내려올때 보리를 지니고 왔다는 기록이 있다.그로인해 삼국시대에는 널리 재배한 것으로 추정된다.16C 보리는 히브리, 로마,그리스 , 유럽의 많은 지역에서 빵을 만드는 주재료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4월에 보는 보리는 정말 푸르르고 싱그러움이 그윽했다.

 보리는 견과와 비슷한 맛이 나고 탄수화물이 많으며, 단백질, 칼슘, 인등도 들어있다.

끈기가 있는 단백질인 글루텐이 거의 없어 구멍이 많이 뚫린 빵을 만드는 재료로 쓰인다.

한국에서는 주로 식량으로 먹었으며, 소주 ,맥주, 고추장, 된장등을 만드는데 사용한다.

엿기름으로는 감주를 만들어 내고, 보리를 볶아서 보리차로 사용하기도 한다.

보리는 가을보리와 봄보리로 나누는데 봄보리는 열매가 늦게 익기 때문에 잘 심지 않는다.

그래도 도심에서는 보리를 보기가 싶지 않은데, 이렇게 심어 놓으니 사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보리로 사랑받고 있다.

보리의 주산지는 전라도와 경상도로 많이 재배하고 있다.

 보리의 알이 조금씩 영그는 장면..


 보리를 이렇게 보니 정말 이쁘네요..^^

 도심 속의 보리...보기 싶지 않은 장면이지요..

 보리도 꽃들과 함께 심어 놓으니 정말 더욱 푸르르고 싱그러워 보입니다.

 도심 속의 봄 보리는 더욱 푸르르고 싱그러운 모습으로 사람들을 맞이 하였습니다.

 도심 속 공원에 보리밭..

 정말 신기하기도 하고 아름다운 모습이기도 합니다.

 허수아비도 보리의 아름다움에 취했는 지 무릎을 끓습니다..ㅎㅎ

 아름다운 보리.. 도심에서 보니 정말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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