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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밥 2

부처님 오신날 찾아간 동네사찰의 분위기는 이렇습니다. 3년 전과 달라진 비빔밥 공양..

부처님 오신날 '해림사' 비빔밥은 이랬다 부처님 오신날이 되면 늘 어릴적 추억이 생생하게 기억납니다. 자주 절에 다니는 엄마 손잡고 일 년에 두 번 사찰에 따라 가는 날이 바로 부처님 오신날과 동지였습니다. 아무리 먼 거리라도 그 날은 아무 불평없이 따라 갔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아마도 무료로 사찰음식을 마음껏 맛 볼 수 있는 날이라 온 가족이 다 출동했는지도 모릅니다. 가게를 운영한다고 몇 년 동안 부처님 오신날 비빔밥을 먹으러 가지 않았네요.. 그래서인지 이번 해는 더 뜻깊게 느껴지는 부처님 오신날입니다. 몇 년 전에 부처님 오신 날 점심 시간이 조금 지나가면 사람들이 별로 없겠지하고 오늘은 조금 일찍 서둘러 움직였습니다. 그런데 사찰 주위에 들어서자마자 주차할 공간이 없을 정도로 입구는 차들로..

생활속 기사 2014.05.07

밀면과 비빔밥 두 그릇이 단돈 4,000원인 음식점 대박이네!

부산에서 가격이 싼 음식점 부산을 대표로 하는 음식 중에 하나는 밀면입니다. 타지역에 있는 분들 중에 모르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아 간단히 냉면과 밀면의 차이를 설명하자면 면을 만드는 주재료에 있습니다. 주재료가 메밀인 냉면이 쫄깃쫄깃하면서 다소 질긴 것이 특징이라면 밀면은 메밀에 밀가루가 섞여져 있습니다. 6.25 한국 전쟁 당시 평양에서 부산으로 피난 온 사람들에 의해 평양 냉면이 부산에 알려졌는데 당시 구하기 힘든 메밀 대신 미군 구호품인 밀가루로 밀면을 만들어 먹었다고 합니다. 또 메밀로 만든 질긴 냉면이 당시 부산 사람들에게 인기가 없어 밀가루를 섞어 밀면이 탄생했다는 설도 있습니다. 부산의 밀면은 밀가루와 메밀의 비율이 7대3 정도. 면발이 질기지 않고 부드러워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먹을 수 있..

맛집 2013.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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