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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오신날 5

부처님 오신날 찾아간 동네사찰의 분위기는 이렇습니다. 3년 전과 달라진 비빔밥 공양..

부처님 오신날 '해림사' 비빔밥은 이랬다 부처님 오신날이 되면 늘 어릴적 추억이 생생하게 기억납니다. 자주 절에 다니는 엄마 손잡고 일 년에 두 번 사찰에 따라 가는 날이 바로 부처님 오신날과 동지였습니다. 아무리 먼 거리라도 그 날은 아무 불평없이 따라 갔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아마도 무료로 사찰음식을 마음껏 맛 볼 수 있는 날이라 온 가족이 다 출동했는지도 모릅니다. 가게를 운영한다고 몇 년 동안 부처님 오신날 비빔밥을 먹으러 가지 않았네요.. 그래서인지 이번 해는 더 뜻깊게 느껴지는 부처님 오신날입니다. 몇 년 전에 부처님 오신 날 점심 시간이 조금 지나가면 사람들이 별로 없겠지하고 오늘은 조금 일찍 서둘러 움직였습니다. 그런데 사찰 주위에 들어서자마자 주차할 공간이 없을 정도로 입구는 차들로..

생활속 기사 2014.05.07

국내 최대규모의 삼광사 연등축제 그 화려함에 취하다.

삼광사 연등축제 현장국내 최대규모의 연등축제가 부산의 삼광사에서 화려하게 열리고 있다. 부산 삼광사는 대한불교 천태종의 대표적인 사찰이다. 해마다 부처님 오신날을 즈음해 연등이 사찰입구에서 경내까지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가득히 걸린다. 연등은 석가모니의 탄생을 축하하고 세상의 어둠과 고통을 걷어내고 지혜와 자비가 풍만한 세상을 기원하자는 의미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처음엔 대나무골대에 알록달록 한지를 붙여 만들었는데 지금은 편의상 베로 만들어 튼튼하게 사용하고 있다. 부처님 오신날을 즈음해 미리 연등을 달아 가정의 안정과 번창을 비는 사람들이 부처님 오신날 당일까지 이어진다. 부산 최대의 사찰이다 보니 연등 또한 장관이다. 다른 나라에서도 연등의 화려한 모습을 찍기 위해 온다고 하니 가히 놀라만 한..

부산 2013.05.17

도심 속의 작은 사찰에서 본 화려한 연등..

'부부의 날' 잘 보내고 계시겠죠. ㅎㅎ.. 저도 오늘 즐겁게 잘 보냈습니다. 날씨가 조금은 더웠지만 좋아하는 야구도 보고.. 야구장에서 맛있는 것 양 껏 먹고.. 그리고.. '부부의 날'이자 '부처님 오신 날'이라 집에 오는 길에 한 사찰에 들러 연등구경까지 하고 왔습니다. 저녁 9시가 다 되어서 사찰에 도착해서 그런지.. 사람들은 거의 없이 조용한 분위기 그자체였습니다. '부처님 오신날' 이라 연등을 화려하게 불을 켜 놓지 않았다면.. 정말 적막할 뻔한 시간시간 이었지만 .. 특별한 날이라 사람들은 거의 없어도 연등의 화려함에 여느 대형 사찰 못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곳은 해운대구 반여동에 위치한 해림사입니다. 해마다 '부처님 오신날'이면 범어사나 장안사에 가는게 보통이었는데.. 이번 '부..

부산 2010.05.21

보기만해도 웃음이 절로 나는 불상이 있는 사찰..장안사

며칠전에 부산근교에 있는 한 사찰에 들렀습니다. 사월 초파일이 다 되어서 그런지 사찰에 들어서니 알록 달록한 등이 빼곡히 달려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불자는 아니지만 가끔 조용한 사찰에 들러 도심속에서 느끼지 못한 느낌을 가슴에 담고 가곤 하지요. 물론 그렇게 하다보면 마음이 탁 트이기도 하구요. 부처님 오신날이 다 되었다고 생각하니 문득 어릴적 특별한 날이면 엄마손을 잡고 집근처 사찰에 들러 맛난 음식도 먹으며 많은 사람들이 사찰에 있는 모습에 마냥 신기했던 기억이 어렴풋이 떠 오릅니다. 참 재미난 것은 세월이 흐를 수록 어릴적 기억들이 잊혀 지지 않는다는 것... 살아가면서 추억이란 것이 그렇게 소중하다고는 생각하지 못하고 바쁘게만 살아 와서 과거를 잊고 지내고 있는가하는 착각이 들기도 하지만.. 그..

부산 2009.04.23

사찰에서 느끼는 아름다움..

현실을 잠시 잊고 자연과 함께 잘 어울어진 사찰은 나에겐 편안한 휴식처와도 같게 늘 느껴진답니다 도심 속의 공해와 시끄러운 소음을 피해 잠시 조용한 사찰에서의 하루는 정말 편하답니다 이런 내 마음을 편하게 하는 사찰에 오면 모든 것이 아름답게만 보이니..세상을 다시금 보며 현실에 돌아와 마음을 다시 가다듬게 해주는 묘한 기운이 있습니다. 사찰에 오면 다른 사람들이 자세히 보지 못하는 곳도 내 눈에는 색다르게 보이는 것은 마음을 열고 한 걸음 다가서서 사물을 보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처마끝에 메달린 아름다운 풍경.. 아름다운 바다를 배경으로 자리잡고 있는 석탑. 자연의 숨소리 속에서 어렴풋이 보이는 사찰의 아늑함. 이 모든 것들이 나를 편안하게 해주는 사찰의 아름다움입니다. 통도사에서 추억이 묻어 있..

풍경 2008.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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