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부산모래축제 현장 속으로.. 2013년 부산 모래축제가 3일간의 아쉬운 시간을 뒤로 한 채 막을 내렸습니다. 다른 해보다 유난히 볼거리가 많았던 2013년 모래축제는 영화의 도시 부산을 알리는 작품들이 해운대 해수욕장 백사장을 가득 했기때문입니다. 이번 모래축제의 부제는 바로 '모래,영화를 만나다'입니다. 올해로 벌써 9회라고 하니 정말 세월이 빠르다는 것을 느끼게 하네요. 그럼 영화의 도시 부산을 더욱더 알리는 계기가 된 이번 모래축제의 작품들 구경해 보실까요. 우리가 많이 본 영화속의 인물들을 보니 반갑기도 하고 재밌더군요. 무엇보다도 작년과 올해 전세계에 우리나라를 알린 주역 싸이의 캐릭터를 보니 뿌듯하기까지 했습니다. 사람이 북적거려 차도 제대로 들어 가지 못했다는 소식에 일부러 월요일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