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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이사 오기 전 난 부산토박이였습니다. 부산 이곳저곳 모르는 곳이 없을 정도로 참 많이 다녔던 기억이 새록새록 .... 얼마전 부산에 일이 있어 갔다가 예전에 자주 들러서 먹었던 한 짬뽕집을 갔습니다. 요즘에는 방송에 나오면 문전성시를 이루는 곳이 많지만 사실 이곳은 방송에 나오지 않아도 늘 사람들이 붐볐던 곳이었지요. 부산에 살때 신문사 다니는 지인을 통해 알게 된 곳인데 그러고 보니 거의 10년은 다 되어 가네요. 하여간 오랜만에 들린 짬뽕집은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음식점이었습니다.

제가 오늘 소개할 이곳은 바로 짬뽕으로 백종원 3대 천왕에 나온 중국집입니다. 가게 이름은 복성반점입니다. 부산 사하구에 계신 분들은 아마도 이집 모르는 분 없을 것 같네요.


오픈 시간에 맞추어 중국집으로 향했습니다. 혹시나 많이 기다릴 것 같아 오픈 30분 전에 도착.... 참고로 이곳은 가게에서 식사를 할 수도 있고 배달도 가능하니 주변에 계신 분들은 참고하세요..뭐...다 아시겠지만...ㅎㅎ

우리가 1등....ㅋㅋㅋㅋ 아무도 없어서 처음엔 놀랐지만 영업시간 전이라 그랬습니다. 영업시간이 되자마자 10분 만에 가게에 사람들이 가득했습니다. 역시 ...명성 그대로 지금도 유지하고 있더군요.

우리가 먹을 짬뽕 가격은 7,000원입니다. 2011년에 먹었을때는 5,000원 했는데 그렇게 많이 오른 가격은 아니네요.

예전보다 가게 안도 훨씬 깨끗하고 넓어 보였습니다.

백종원 3대 천왕에 나왔다는건 짬뽕집에 들어가서 알았네요.. 역시....알아 주시는군요... 수요미식회에 나와도 될 그런 음식점이긴 하지만...

드디어 짬뽕이 나왔습니다...... 오~~~~ 예전보다 양이 더 푸짐해진 것 같습니다. 면이 많다는 것이 아닌 해물이 가득....

짬뽕 위에 고명으로 올라 간 듯한 양파는 그냥 거들 뿐.... 오로지 속은 해물잔치

위에서 봐도 해물이 보이시죠.

진짜...거짓말 안 보태고 해물만 다 먹는데도 배가 부를 정도였습니다. 해물 먹다 지치긴 처음...그것도 싱싱한 해물을......

정말 정말 해물을 이렇게 많이 한 그릇에서 먹어 보긴 첨입니다. 예전보다 더 많아진 해물양입니다. 이해를 위해 2011년, 2014년 제가 이집을 포스팅한 글 보시면 확실히 비교되실겁니다.

2011년 해물에 한번 국물맛에 두번 놀라는 짬뽕..

2014년 짬뽕의 지존이라고 불리우는 푸짐한 양이 관건인 그곳은?

먹어도 계속 나오는 해물 너무 기분 좋게 먹었습니다.

마치 곱배기 같은 양에 면도 다 못 먹을 정도였지요. 지금껏 전국을 다니면서 먹었던 짬뽕 중에 단연 최고입니다.

오호...식사를 다 하고 계산하러 나오다 발견..... 은행에서 보던 번호표가 생겼네요. 하하하~~재밌습니다.

백종원 친필 싸인까지..... 사실 이거 없어도 장사는 계속 잘 되실겁니다. 왜냐하면 맛이 있으니까요.

예전에는 부산의 한 동네에서 유명했던 짬뽕이라면 지금은 전국에서 유명한 짬뽕으로 자리매김 한 것 같습니다.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 않고 해물도 더 푸짐하게 들어 있어 너무 놀랐습니다. 부산 여행가시는 분들은 이집 꼭 한 번 가보세요. 짬뽕이란 이런 것이다! 라는 말을 음식으로 대신 할겁니다. 리얼!

※ 이 글은 내 돈주고 사 먹은 극히 개인적인 생각이 많이 가미된 글이니 참고해서 읽어 주삼요. 근데 안 가보신 분들은 진짜 가보세요.. 놀랍니다. ^^

  1. Favicon of https://blog.lkkkorea.com BlogIcon 소스킹 2018.12.14 17:27 신고

    해물이 참 푸짐하네요~부산으로 여행갈 때 한번 꼭 들려봐야겠어요!

  2. Favicon of http://jujuen.tistory.com BlogIcon 글쓰는 엔지니어 2018.12.14 18:06 신고

    저도 먹어봤는데 진짜 유명할만 하더라구요 ㅎㅎㅎㅎ 정말 맛났어요 ㅎㅎㅎㅎ

  3. Favicon of https://raymond.tistory.com BlogIcon 레이먼 2019.02.01 20:34 신고

    예전에 우연히 알고 한번 먹었는데? 맛이 좋았지요.
    이후 TV방송에 나온 걸 보고 왠지 제 기분이 좋아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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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에 한번 국물맛에 두번 놀라는 짬뽕집

" 와..뭔 짬뽕이 이리도 많노..곱배기네.."
" 그러게.. 젓가락을 젓지도 못하겠다.."

짬뽕을 보는 순간 ...
다른 가게 짬뽕과는 뭔가 다르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유난히 많은 해산물과 얼큰해 보이는 국물
그리고 쫄깃한 면발..
넘칠것 같은 짬뽕국물..
완전 입이 딱 벌어지게 만드는 짬뽕이었습니다.
한마디로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를 정도의 양 그자체더군요.

그럼 면발은 어떨까?..
입에 넣는 순간..
헉..완전 쫄깃 그자체였다는..

음~~~~.

" 완전 맛있어~. 완전 맛있어!."

그리고 이 집의 키포인트는 제가 보기엔 짬뽕 국물도 좋았지만 무엇보다도 다양한 해물들이었습니다.

어때요..
정말 싱싱해 보이죠..


이 집은 아파트부근에 있어 배달 위주라고 하더군요.
보통 선입견일까..
중국집에 들어가면 왠지 지저분한 느낌이 없지않아 있는데작고 오래된 식당이지만 식당내부는 정말 깔끔했습니다.

" 음..좋아..아주 좋아..ㅋ"


어떠세요..
해물이 짬뽕그룻에 반이나 담긴 양에
쫄깃한 면발..
거기다 얼큰한 국물까지 왠지 먹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나요.
제가 먹어 본 결과..
한번 드셔 보시면 다시 찾게 될 만큼 맛이 끝내준답니다.

이곳의 짬뽕은 다른 가게와 달리 짬뽕 국물로 닭육수를 쓰지 않는답니다.
매일 자갈치에서 싱싱한 해물을 사 가지고 와서
아낌없이 넣는다고 합니다.
싱싱한 해물 그 자체로도 시원한 국물이 되니 ..
따로 육수를 내지 않는다는..
조개관자살, 대합, 새우 그리고 한치..등
다른 가게 짬뽕에는 오징어를 넣지만..
이곳은 싱싱한 한치를 넣어 부드러움을 더한다고 합니다.
사실 오징어는 잘못 삶으면 질기잖아요..
40년 가까이 중국집을 이 일대에서 하셨다는 사장님..

" 우리집에는 짬뽕 하나로도 승부가 돼." 라고 하시더군요.

사실 직접 먹어 보니 사장님의 말씀에 일리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
요리를 드시고 싶으면 이곳에서 한번 먹어보라는 말씀도..
탕수육, 유산슬, 양장피등도 맛이 내 준다고 합니다.

아참..

짬뽕은 5,000원입니다.


  1. Favicon of http://tvsline.tistory.com/ BlogIcon 카라 2011.07.02 12:08

    토요일 점심은 짬뽕이 최고인데..ㅋㅋㅋ
    짬뽕이 땡겨요~ 피오나님 즐거운 주말 되세요~

  2. Favicon of http://0030000.tistory.com BlogIcon 카르매스 2011.07.02 13:50 신고

    새우도 잔뜩 들어가있고
    면발자체도 기본면이 아닌 중국식 냉면 면이네요 ! 쫄깃 할것 같습니다.

    • Favicon of https://zoommastory.com BlogIcon 줌 마 2011.07.03 00:54 신고

      수타면은 아닌 것 같은데 나름대로 쫄깃해서 좋았어요,^^

  3. Favicon of http://blog.daum.net/asg0001 BlogIcon 울릉갈매기 2011.07.02 14:09

    이거 오늘같은날 이열치열로
    땀 쭉 빼면서 먹는것도 짱이겠는데요~^^
    행복한 주말 되세요~^^

  4. 음.. 2011.07.02 14:11

    해물로 육수를 내는 짬뽕은 정말 만드기 힘든건데, 진정한 고수네요. 사실 닭이나 돼지육수로 짬뽕 만드는건 상대적으로 쉽거든요. 해물육수로 맛을 잘 낸다는게 훨씬 희귀하고 찾아보기가 힘들어요. 유명한 짬뽕집들 대부분이 닭이나 돼지 육수 씁니다. 이집 대단하군요.

  5. Favicon of http://blog.daum.net/hohoha2 BlogIcon 소잉맘 2011.07.02 22:44

    안녕하세요
    트위터에 팔로우스루 하셔서 맨현으로 보내려다가~ 이렇게 바로 마실왔어요.
    지금 사진이 안보이고 글만 보여서 내일 다시 사진 보러 올께요^^
    토요일을 잘 마무리하세요.

    • Favicon of https://zoommastory.com BlogIcon 줌 마 2011.07.03 00:55 신고

      모바일로 보니까 사진이 잘 안보이더군요.
      이제 잘 보일겁니다.^^
      좋은 글이 많아서 트윗했어요..ㅎ

  6. 샘나 2011.07.02 22:51

    저도 많은 짬뽕을 인터넷에서 봤는데 홍합도 아닌데 홍합짬뽕이라고 하는 걸 만원씩 받는걸 보면 참 웃음이 납니다. 우리는 진주담치를 주면 먹지도 않습니다. 5000원에 저 정도면 대단히 훌륭합니다. 침이 꼴까닥 넘어가네요

    • Favicon of https://zoommastory.com BlogIcon 줌 마 2011.07.03 00:56 신고

      5,000원에 푸짐한 해물..
      저 정도면 완죤 짱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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