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보수동 책방골목 부산에서 옛 추억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책방골목은 갈때마다 느끼지만 점점 사람들이 많이 줄어 든 모습에 조금은 안타까운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10년전만해도 학생들 뿐만 아니라 나이드신 분들도 많이 찾던 책방골목인데 요즘엔 좁은 책방골목이 넓게 느껴질 정도로 사람들의 발길이 많이 줄어 든 모습입니다. 그래도 예나 지금이나 책방골목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한번씩 찾는 책방골목이지만 찾을때마다 푸근한 감성이 자극되기도 해 여유롭게 책방 가게들을 들러 보기도 합니다. 부산은 유난히 산위에 집을 지은 곳이 많아서 일까요...책방골목 주변의 높은 계단들도 옛 정취를 그대로 느끼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단돈 천원이면 구입가능한 책들도 많이 구비되어 있고 오래되어 잊혀져가는 책들도 이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