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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길 5

자연스럽게 사람들에게 차도를 양보하게 되는 벚꽃길..

언제 봄이 시작되었는지 알지 못하다가 매스컴을 통해 봄을 알게 된 내 모습을 잠시 뒤 돌아 보니 정말 하루하루 바쁘게 살고 있구나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는 옛말이 있긴하지만 오늘따라 그 말은 접어두기로 했습니다. 조금 일찍 일어나 가게 출근하기전 먼저 벚꽃이 만발한 곳을 한번 들러 보기로 했습니다. 매일 지나 다니는 길이지만 오늘은 좀 특별한 거리가 되어 있는 것 같은 느낌 ...아마도 조금 여유로운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 봐서 그런가 보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단 몇 분 동안이었지만 정말 많은 것들이 주마등처럼 제 뇌리를 스쳐지나가는 이유는 아마도 변하고 있는 내 모습과 달리 변하지 않고 늘 주변에 있는 풍경들이 새삼스럽게 보여 더 그런 것 같더군요...빡빡하게 살아..

풍경 2013.04.04

부산에서 벚꽃이 가장 아름다운 길로 유명한 곳은 어디일까?

부산에서 벚꽃길이 아름다운 곳 불과 몇 주전까지만 해도 변덕스런 날씨때문에 감기에 걸리신 분들이 많다고 하더니..언제 그랬냐는 듯이 하루가 다르게 포근한 날씨덕분에 꽃들이 만발하는 봄이 완연하네요. 하지만 아침 저녁은 여전히 서늘한 기운이 많이 나니 건강에 늘 신경써야 할 것 같습니다. 휴일.. 날씨도 포근하고 쾌청해 간만에 나들이를 했습니다. 뭐..나들이라 해 봤자 오후에 가게에 들어가 열심히 일해야 하지만... 그래도 남들처럼 꽃구경을 할 수 있다는데 대해 단 몇 시간의 여유지만 기분은 좋았습니다. 역시나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도로엔 나들이를 하러 가는 차들로 넘쳐 났습니다. " 차 많이 막힐 것 같은데 어떡하지?!..." " 꼭 멀리 갈 필요있어.. 가까운 곳에도 좋은 곳 많은데.." 남편은 미리 ..

부산 2012.04.19

부산 전경을 한 눈에 다 볼 수 있는 곳은 어디일까?

따뜻한 봄이 되니 카메라를 들고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곳이 한 두곳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봄꽃 축제가 화려하게 열리는 기간에 떠날려니 사람들이 많이 몰려 발디딜 틈이 없을 것 같아 부산에서 꽃구경을 좀 더 하고 여행을 갈려고 생각중입니다. 부산하면 대부분 사람들이 바다를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하지만 바다만 보고 간다면 왠지 2% 부족하다는 생각을 하시는 분들도 있지요. 그런 분들을 위해서 오늘 이시간 2%를 확실히 채워 드리는 포스팅을 해 볼까합니다. 그곳은 바로 부산 전경을 한 눈에 다 볼 수 있는 곳이 바로 황령산입니다. 황령산에서 내려 다 본 부산의 풍경은 정말 장관이지요. 시원스레 펼쳐진 바다와 그리고 아름다운 광안대교와 아름다운 명소를 볼 수 있답니다. 황령산 전망대에 올라 오면 높..

부산 2010.04.15

해운대 달맞이언덕에 있는 해마루를 아시나요?

해마루에서 본 해운대 달맞이언덕.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달맞이언덕으로 가는 길에는 아름다운 벚꽃길로 유명해 봄이면 많은 관광객들과 시민들이 찾는 부산의 아름다운 길로 지정된 곳입니다. 특히 이곳은 드라이브하기 좋은 길로 지정되어 있구요. 무엇보다도 친환경적으로 꾸며진 산책길이 있어 걷기에도 좋은 길이랍니다. 바닷바람이 많이 부는 날이면 벚꽃이 바람에 흩날려 정말 아름다운 그림이 될 정도로 멋진 풍경을 연출한답니다. 로맨틱한 음악을 들으며 이곳을 지나노라면 세상을 다 가진 듯 행복한 느낌을 받는 곳이랍니다. 이 멋진 길을 달려 보고 싶지 않으세요!.. 달맞이언덕은 이름처럼 굽이 굽이 언덕이 많이 나오는 곳이지요. 그래서 일까요..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자전거하이킹을 즐기시는 분들도 많이 보인답니다. 운동..

부산 2009.04.06

낭만이 숨쉬는 남천동 벚꽃길..

남천동 벚꽃길.. 햇살이 따스하니 벚꽃이 만발하는 봄입니다. 이런 봄이 오면 누가 나가자고 하지 않았는데도 몸이 들썩이게 마련이지요. 문밖을 나서면 꽃내음이 향긋하게 느껴지는 봄입니다. 부산에서 벚꽃길로 유명한 남천동 삼익아파트 벚꽃길에 어제 다녀 왔습니다. 일요일이나 한번 가 볼까하고 생각했었는데.. 일요일에는 환경마라톤으로 인해 이곳이 통제된다고 하여 미리 어제 다녀 왔지요. 날이 제법 쌀쌀했지만 나름대로 풍성하게 열린 벚꽃이 아름다운 길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꽃보다 남자란 단어가 왜 생각이 나는 것일까요. ㅎㅎ.. 이곳에 들르니 어디를 들러도 벚꽃이 만발.. 아파트 배란다를 열어두면 꽃내음이 물씬날 것 같기도 합니다. 벚꽃길을 쭉 따라 나오면 광안리 바닷가도 보이고.. 완전 봄바람 쐬기에는 딱이죠...

부산 2009.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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