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정류소 2

" 이런 버스정류소는 처음이야! " - 추억과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버스정류장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부산의 버스정류소 얼마전에 동대신동 부근에 볼 일 보러 갔다가 특이한 정류소를 보고는 너무도 재밌더군요. 마치 도로 위에 전차가 지나가는 듯한 느낌의 버스정류소의 모습이었습니다. '추억의 전차' 라는 이름의 버스정류소는 나이드신 어른들에겐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전차 모양 그대로였죠. 사실 저도 전차가 다니는 것을 보지 못해 조금은 생소했지만 텔레비젼에서 간혹 옛시절을 풍미할때 나오는 것이라 조금은 정감이 가기도 했어요. 전차 모양을 한 버스정류소의 정확한 장소를 말하자면 구덕운동장 가는 길 바로 옆에 위치해 있습니다. 물론 자세히 보지 않으면 잘 알지 못하는 장소이긴 하지만 이곳에서 버스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쉽게 찾으실 것 같아요. 구덕운동장 정문에서 오른쪽 방향으로 약 500m 정..

부산 2014.09.16

단감으로 유명한 청도에는 단감 정류소가 있다!...

청도에 있는 아버지 산소에 갔습니다. 아버지의 고향인 청도 ... 우리나라에서 소싸움으로 유명하고 단감으로 유명한 곳이지요.. ( 반시도 유명..ㅎ) 그리고 무엇보다도 공기좋고 인심이 후덕하고 물 맑은 멋진 곳으로 알려진 멋진 곳이랍니다. 청도에 갈때마다 전 늘 기분이 좋답니다. 엄마와 아버지의 산소가 이곳 청도에 있거든요. 그래서 산소에 갈때마다 부모님을 보는 것처럼 마음이 푸근하답니다. 아버지의 고향인 청도.. 이곳에서 재미난 정류소를 보았습니다. 그건 바로... 감 정류소.. 너무도 귀엽고 앙증맞게 생긴 정류소가 있어서 몇 장 찍어 왔습니다. 노란색의 감 모양을 한 정류소.. 옆에 있는 노란 표지판과 너무도 잘 어울리네요. 귀엽습니다. 멀리서 본 감 정류소.. 조금은 황량한 시골길에 ..

생활속 기사 2009.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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