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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4

실용성이 겸비된 택배배달용 오토바이에 빵 터지다.

오랜만에 헌혈을 하러 부산대 부근 헌혈의 집에 갔었습니다. 추운 날이었지만 생각외로 많은 사람들이 헌혈을 하기위해 기다리는 모습이었습니다. 대학가 주변이라 대부분 학생들이긴 했지만 그래도 한겨울 치고는 많은 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헌혈의 집에서 볼일을 보고 부산대 주변을 구경하면서 이것저것 쇼핑하다 재밌는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처음 발견했을땐 갑자기 웃음이 나왔지만 자세히 보니 제법 편리하게 사용하기 위한 모습같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더군요. 어떤 모습이 제 발길을 붙잡았는지 한번 보실래요. 여러분도 한번 보시면 와!! 하실겁니다. 바로 이 모습.. 이게 도대체 뭐냐구요?! 택배배달용으로 사용하는 오토바이의 모습인데.. 완죤 실용성을 견비한 오토바이의 모습 그자체더군요. 그런 자세하게 분석 아니 꼼..

생활속 기사 2012.02.03

치킨을 현금으로 사 먹을때와 쿠폰으로 공짜로 먹을때랑 이렇게 달라!

치킨을 너무 좋아하는 남편때문에 일주일에 2~3번은 배달시켜 먹습니다. " 어제 돼지고기 먹어 놓고 또 닭.." " 그랬나?!...ㅎ" " 으이구..지금 치킨 시켜 주까? " " 니 안 물꺼면 시키지 말고.." " 뭐라하노..." 울 남편 늘 이렇듯 치킨이 먹고 싶을때 은근히 저보고 떠 보듯이 애교스럽게 넌즈시 묻곤 하지요. 사실 먹고 싶고 생각이 나기때문에 묻는다는 것을 잘 알기에 왠만하면 남편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시켜서 먹곤 합니다. " 자기야.. 오늘 치킨 먹으면 쿠폰 다 모았네.. 크리스마스 맞춰서 그때 시켜 먹자 쿠폰으로.." " 그래.." " 아참.. 치킨오면 사진 찍어야겠다..사진 찍기전에 먹지마레이." " 갑자기 사진은 왜? " " 저번에 쿠폰으로 시켜 먹었을때 조금 차이가 나는 것 같아..

생활속 기사 2011.12.23

"뭘 시켜 먹지?" - 바닷가에서 본 행복한 배달광고.

옛날과 달리 요즘에는 낚시를 하러 바다에 나가면 먹을 거리에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왜냐하면.. 방파제 곳곳에 식당 광고가 새겨져 있기 때문이지요. 그래서일까.. 요즘에는 바닷가 주변에서 음식을 조리해 먹는 사람들이 많이 줄어 든 것 같습니다. 뭐...불법이라 벌금때문이기도 하지만 사실 몰래 숨어서 요리를 해 먹는 분들이 많았잖아요. 여하튼.. 이렇게 배달 광고가 방파제 곳곳에 새겨져 있으니 이제는 배가 고프면 편하게 바닷가에서도 시켜 먹을 수 있어 낚시를 하러 바다에 간 사람들이나 가족들과 놀러 가신 분들은 전화 한통이면 맛있는 요리가 배달되니 먹을거리에 걱정을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저 멀리 텐트를 치고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이 왜 그리 신선처럼 느껴지는지 부럽기도 하더군요. 후덥..

생활속 기사 2010.06.14

택배기사의 막가파식 배달.."시간있을때 갖다 줄께요!".-,.-

띠~~~~~~리리!. " 여보세요.." " 저.. 택밴데요.. 그 곳 위치가 어디쯤 됩니까?.." " 위치요?.. 00슈퍼 건너편 2층인데요. " " 00슈퍼?!.. 거기가 어디요?.." " 네에?..음..00아파트 옆에 00슈퍼 바로 보이는데요.." " 잘 모르겠는데.." " -,.- 아저씨..그런데요..제가 지금 밖에 나와 있어서 오늘은 못 받을 것 같은데요.." " 네에?!..그럼 나보고 어떡 하라구요." " 내일 갖다 주시면 안될까요?..죄송해요.." 뭐.. 이쯤 이야기하면 대부분의 택배기사분은 이렇게 대답하지요. " 네..알겠습니다. " 라고.. 그런데 .. 그 택배기사분 하시는 말씀... " 안돼요..나도 바쁜 몸이요.." " 네에?!.. 그럼 저보고 어떡하라구요..저도 지금 바로 집에 가더라..

생활속 기사 2010.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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