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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 3

밋밋했던 모자의 변신의 무죄!

세상에 하나 뿐인 나만의 모자 만들기곤색 모자 색깔은 이쁜데 창 앞부분이 밋밋해 왠지 허전한 느낌이 솔솔~ 그래서 조금 포인트를 줬어요...아니 많이 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네요.. 헤헤~ 뭐든 원하는 그림을 구상하면 마구마구 그리고 싶은 욕구......밋밋한 모자를 보니 그런 생각이 더 들어 시간을 내어 밋밋한 모자에 포인트를 팍팍 줬습니다. 그랬더니 세상에 하나 뿐인 나만의 모자가 완성~ 물론 이쁨 ~ 이쁨~ 밋밋한 모자에 그림을 그려 넣기 위해선 아크릴 물감과 붓 그리고 색연필이 필요해요~ 색연필로 연하게 그려 넣을 그림 도안을 그렸어요. 그리고 아크릴물감으로 색을 칠했습니다. 이렇게 대충 봐도 뭔가 나올지 상상이 가시죠~ 네....바로 카카오프렌즈 친구들이예요.. 어피치, 라이언, 튜브 ~여기서..

라이프 2018.05.10

이 글귀가 새겨진 모자를 쓰고 다니면 좀 쑥스러울 듯...

시장을 구경하다 보면 다양한 볼거리에 시간 가는 줄 모르지요. 옛날과 달리 마트에서 장을 보는 시대엔 더더욱 재래시장은 많은 사람들에게 잊혀져가는 추억을 선사하고 정을 느끼게 해 줍니다. 그래서일까요.. 전 간혹 삭막한 현실을 몸으로 느낀 날이면 푸근하고 정이 많은 재래시장에서 구경도 하고 장도 보며 넉넉한 마음을 담아 오곤합니다. 얼마전엔 한 재래시장에서 모자를 파는 가게 앞에서 얼마나 웃었는지 모릅니다. 도대체 뭘 보고 그렇게 웃었냐구요.. 바로 다양한 이름으로 모자를 장식한 글귀때문이었지요. 학교나 사회에서 최고를 원하는 듯한 '대장,최고'를 비롯해.. 군대가는 사람들이 싫어 할..'내일입대' 나쁜남자를 일컫는 듯한 '나쁜자식,버린자식,나쁜남자'를 적힌 글귀.. 요즘 연예인들이 하나 둘 결혼하는 것..

생활속 기사 2012.02.13

부산 남포동에서 본 겨울 유행 패션 품목은..

며칠전 친구랑 오랜만에 남포동에서 만났습니다. 부산의 번화가 남포동은학창시절에 제법 먼거리인데 참 많이 나왔었는데.. 요즘엔 남포동에 한번 갈려고 하면 특별한 일이 아니고는 잘 안가게 되더군요. 세월이 흐르다 보니 이젠 가까운 곳에서 쇼핑을 하고 만나는 것이 좋지 굳이 집하고 거리가 먼 남포동까지 가서 쇼핑하기는 쉽지 않더군요. 지금은 남포동에 가는 일이면 그저 발도장을 찍어야 세월의 흐름에 자연스럽게 동화되는 느낌이 좋아 찾게 되는지도 모릅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버스로 1시간 넘게 만원버스에서 사람들에게 시달리면서까지 남포동에서 구경하며 놀았던 때가 이제는 아련한 추억으로 남네요. 며칠전 남포동은 벌써 크리스분위기가 물씬났습니다. 캐롤이 울려 퍼지지도 않는데 거리는 벌써 크리스마스인 것 같았어요. 가..

부산 2009.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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