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금정산성 3

산 전체가 성벽으로 둘러 쌓인 곳을 보셨나요?..( 금정산의 멋진 풍경.)

금정산성 전체를 이어 놓은 성벽의 모습. 금정산성 정상 고당봉. 아름다운 부산의 명산으로 유명한 금정산.. 그곳은 다른 산과는 달리 산 전체가 성으로 둘러 쌓여져 있어 문화적 가치가 높아 많은 산악인들과 관광객들이 찾는 산이다. 금정산성.. 금정산에 언제부터 성을 쌓았는지는 문헌상으로는 알 수 없으나 남해안과 낙동강 하류에 왜구의 침입이 심하였다는 사실로 미루어 보아 신라때 부터 이미 성이 있었다는 견해도 있으나 분명치 않다. 현존하는 산성은 경상감사 조태동의 건의에 의하여 숙종29년에 동래부사 박태항,이야가 성을 쌓았고, 숙종33년에 동래부사 한배하가 중성을 새로 쌓았으며, 순조8년 동래부사 오한원이 무너지고 성을 고쳐 쌓았다. 또한 일본 암흑가에 일본인들에 의해 훼손, 황폐화 되었던 것을 1971년 ..

부산 2009.03.04

" 오잉~!.푸들 닮은 바위네.."

푸들 닮은 바위.. 금정산성을 어릴적 아버지랑 같이 종주한 이래 정말 오랜만에 금정산성에 올랐습니다. 어릴적엔 산길 (지름길)로 갔던 기억과 굉장히 멀었다는 느낌 뿐이었는데.. 이번에 큰 마음먹고 금정산성 역사탐방의 계기로 인해 오르다 보니 나름 뜻깊기도 하고 산 등성이에 이어진 산성 성벽길을 따라 걸으니 아름다운 금정산의 풍경과 높은 금정산에서 바라 본 부산 도심의 풍경이 정말 멋졌답니다. 산 꼭대기에 있는 성벽들.. 높은 고지대 만큼 바람도 엄청 심하게 느껴진답니다. 특히 금정산성 성벽을 따라 걷다 보면 곳곳에 바위들이 많이 보입니다. 정교하게 잘라 놓은 듯한 바위가 신기하기까지하구요. 금정산성이 나름 험하다고 소문이 났지만.. 초보자들은 이렇게 성벽을 따라 걸으면 나름 편하게 금정산성을 종주할 수 ..

생활속 기사 2009.02.25

" 앗 .. 개구리다. " 금정산에서 본 성질 급한 개구리의 모습. ( 현장취재 )

아직 바람은 차갑지만 2월 중순이 넘어가니 나름대로 봄기운을 곳곳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집청소도 문을 활짝 열고 하게 되고, 운동삼아 자전거를 타고 공원도 자주 가게 됩니다. 물론 아직 피지는 않았지만 곳곳에 몽우리가 하나 둘 생기는 나무의 새순을 보면 더욱더 봄이 성큼 다가 온 것을 느낀답니다. 아직은 꽃샘추위의 기세를 느낄 수 있는 날씨이긴 하지만 햇살만큼은 따스한 느낌이 드네요. 어제 간만에 금정산 등반을 하였습니다. 평소 집앞에 있는 낮은 산 정도로만 오르다가 큰 마음먹고 금정산성을 종주하기로 하고 길을 나섰답니다. 전문 산악인이 아니라 나름대로 초보자들이 쉽게 금정산을 오를 수 있는 코스를 택하여 산을 올랐습니다. 신선한 공기와 높이 오를 수록 도심의 탁트인 광경을 보니 역시 산에 오르는 사람..

생활속 기사 2009.02.21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