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 숨은 명소 수산저수지 얼마전 제주도에서 알게 된 친한친구의 초대로 그냥장터에 다녀왔습니다. 부산에서 5일마다 한 번씩 열리는 장날이랑은 차원이 많이 다른 그런 장입니다. 물론 부산에서 열리는 장과 비슷한 것이라면 제주민속오일장이 있구요. 얼마전에 간 그냥장터는 말 그대로 시간과 장소만 허락된다면 열리는 프리마켓 형식의 이름 그대로 그냥장터입니다.[관련글-멋진 수공예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아트 프리마켓]그런데 그냥장터가 열리는 곳은 제주도에서 나름대로 특이하고 귀한 장소라는 점이죠. 바로 저수지가 있는 마을이었습니다. 제주도에 저수지가 있다니 조금 놀라는 분들도 있을 것이고 어떤 모습인지 궁금해 한 번 가보고 싶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을 것 같네요. 그래서 오늘 제주도에서 조금 귀한 내륙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