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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 14

제주도에서 운전하면서 느낀 3가지........

제주도에서 운전할때 조심해야 하는 이유? 제주도로 여행자로 왔을때는 한적한 관광지만 돌아 다녀서 그런지 제주도에서 운전할때 그리 힘들지 않고 여유로운 운전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제주도에 정착해 이젠 관광지 뿐 아니라 도심, 시골 등 곳곳을 누비다 보니 제주도의 운전문화와 보행자들의 모습 속에서 조금은 당황하고 살고 있습니다. 이렇게 표현하긴 좀 그렇지만 제가 부산에서 1년 동안 보는 무단횡단하는 사람들을 하루에 다 볼 정도로 차도에선 차가 우선이 아닌 횡단보도와 상관없는 구간에서도 보행자들은 아무렇지 않게 무단횡단하는 사람들을 많이 본다는 것입니다. " 먼데...차가 이리 많이 달리는데.." " 천천히 가라.. " " 아휴..... 차 오는 쪽이라도 보고 가지 " " 하하하하하하 " ㅡㅡ;;;;; 운전을..

제주도에는 카메라를 꼭 지참해야 하는 박물관이 있다!

제주도 여행 중 비가 온다면 이런 곳 어때? '박물관은 살아 있다' 에서 체험한 트릭아트 너무 재밌어! 시간이 되면 제주도 구석구석 다니고 싶은게 제 마음이지만 사실 먹고 사는 일이 우선이라 쉽게 시간을 내기 어렵네요. 그래도 다른 날 보다 조금 일찍 마치는 날엔 어김없이 카메라를 메고 제주도 이곳저곳을 다닙니다. 제주도에 이사 온 이유도 조금 여유로운 마음으로 살자는 이유가 깊기때문에 추억으로 생각하고 피곤하더라도 열심히 다니고 있습니다. 역시 우리부부의 역마살은 못 말린다니까요..ㅋㅋ 이번에 여행지로 택한 곳은 바로 서귀포에 있는 '박물관은 살아 있다' 입니다. 이곳은 여름철에 아이들과 구경하기 좋고 무엇보다도 어른들은 스트레스 팍팍 날리기 좋은 곳입니다. 왜냐하면 평소 하지 못한 여러가지 체험을 이..

제주도 2015.07.25

주부9단도 놀란 관광객의 특별했던 아이디어!

'이것'으로 만든 가방덮개에 놀라다 제주도에 정착하고 살면서 예전에 여행했을때 우리가 겪었던 일이 새록새록 떠 오르는건 아마도 여행을 하는 관광객을 심심찮게 보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제주도는 새벽부터 장맛비가 세차게 내렸다. 이른 아침 출근길에는 차가 많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한가한 모습이다. 그래서인지 도심과 다른 제주도 출근길에 더 여유로워 보이는 것 같다. 촉촉히 비가 내리는 제주도는 햇살이 내리쬐는 날과 달리 낭만이 가득하다. 비가 와서 가게안에 있던 화분을 마당에 내 놓았더니 이내 이 모습 또한 이쁘다. 모든 것이 아직은 이쁘고 아름답고 낭만적이게 보이는 것을 보니 제주도에 정착해 잘 살고 있구나하는 생각이 조금은 든다. 이사 후, 얼마되지 않아 적응이 쉽지 않았던 남편을 생각하면 어떻게 살아갈..

메르스여파로 본 제주도 직접 겪어 보니...

청정지역 제주도가 메르스여파의 직격탄이 될 줄이야! 얼마전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141번 환자가 가족과 제주도를 관광했다는 소식을 오늘에야 접했습니다. 여행을 갔던 날은 5일인데13일이 지나서야 각종 매스컴을 통해 알게 되어 정말 당황스러웠습니다. 사실 제주도에 메르스 환자가 직접 오기 전까지는 청정지역으로 알고 있었고 지금도 그리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하루에 수십차례 접하는 메르스에 관한 뉴스를 보면서 심각하게 받아 들여지고 있고 어느 지역이나 마찬가지겠지만 메르스 여파로 경기가 뚝 떨어진 것에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하루 벌어서 먹고 사는 서민들은 더욱더 힘든 하루를 보내고 있고, 메르스 확진자와 가족들 그리고 접촉자,의료진들 모두 힘겨운 사투를 벌이고 있어 빨리 메르스에서 벗어나..

생활속 기사 2015.06.18

[제주도 중문 불란지 야시장] 중문 관광지에 색다른 먹거리 시장

제주도 중문 관광지에서 이렇게 착한 야시장이 있다니.. 여러 지방에 여행을 자주 다니다 제주도의 아름다운 비경에 흠뻑 취해 몇 년 사이에 수차례 제주도를 방문하며 제주도를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계기로 지금은 제주도에 정착을 하고 살고 있습니다. 대부분 제주도여행이라면 3박 4일 조금 넉넉히 준비하고 정해서 내려와도 중요 관광지만 보게 되는데 그게 좀 아쉬운 마음이 들더라구요. 인터넷 대부분도 중요 관광지만 안내하고 구석구석 알면 유익한 정보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 제주도에 정착하면서 꼭 한 번은 들리면 오래도록 기억에 남고 괜찮을 것 같은 여행지 중 한 곳을 오늘 포스팅해 봅니다. 제주도 관광지 중 한 곳인 서귀포시 중문에 들리면 볼거리가 참 많습니다. 하지만 보는 즐거움 속에 먹는 즐거움도 빼 ..

제주도에서 신기했던 동굴 속 카페 그 내부에 놀라!

제주도에 처음 가 본 동굴카페의 모습은 이렇습니다. 제주도에 이사 온 지 3개월 정도 접어 듭니다. 한 달은 이사를 하고 짐정리 하느라고 보내고, 두 달째는 가게를 구하고 인테리어를 직접 하는데 시간을 소비했습니다. 석 달째 접어 들고 있는 지금은 열심히 가게 일을 하며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참 긴 하루라고 생각이 되는 제주도의 생활...아마도 이른 새벽에 일어나 하루를 열다 보니 더 길게 느껴지나 봅니다. 그래도 주변분들의 관심으로 인해 요즘엔 다른 날보다 일찍 퇴근을 해 조금은 휴식을 하는 시간이 많아진 것이 정말 좋네요. 며칠전에는 일찍 마치는 날에 집 근처에 있는 동굴카페에 들렀습니다. 생각보다 먼 거리도 아닌데 아름다운 곳도 이렇게 시간을 내야만 올 수 있네요. 그래도 계속 살다보면 제주도 ..

제주도 2015.05.12

부산 영도다리가 올려지는 모습을 직접 보니 ... [동영상포함]

부산의 영도다리를 직접 보니 그 웅장함에 놀라게 돼! 어릴적 부모님 말을 잘 듣지 않으면 자주 들었던 말이 ' 넌 영도다리에서 주워 왔다 ' 는 말이다. 부산사람이 아니면 조금은 이해하기 힘든 말이긴 하지만 대부분 사람들은 그 말뜻을 이해할 것도 같다. 왜냐하면 너무도 유명한 말이기때문이다. 영도다리는 6.25 피난시절 전국에서몰려드는 사람들이 뿔뿔이 흩어진 사람들을 만나기 위한 만남의 장소로 알려져 있었다. 특별한 큰 건물이 없던 시절이라 영도다리는 하나의 상징적인 다리였던 것이다. 일제시대 영도와 광복동을 연결한 다리로 배가 지나 다닐때마다 영도다리가 올려졌었다. 사실 영도다리 공사를 시작하기 전에는 그런 내용을 잘 알지 못했다. 그저 영도를 이어주는 하나의 다리로만 생각했었다. 하지만 옛모습을 복원..

부산 2014.10.10

화려하게 보이는 감천마을 그 속에서 느끼는 또 다른 모습은?

우린 왜 달동네를 찾아 다니는 것일까? 부산에는 유난히 산동네가 많습니다. 바다를 배경으로 형성되다 보니 지리적인 측면에서 더 많이 그렇게 보이는지도 모르겠네요. 어떤 분들은 이렇게도 말합니다. " 이렇게 비탈진 곳에 집이 있다는 것이 신기하다 " 라고 ... 하지만 비탈진 산동네라도 그 속으로 자세히 들여다 보면 정말이지 놀라울 정도로 집이 규칙적으로 잘 지어져서 그래서 오랫동안 별 탈없이 유지되고 있구나할 정도로 감탄을 자아내기도 합니다. 내가 찾은 감천마을도 그랬습니다. 무엇보다도 비탈진 산동네지만 골목길에 들어서면 그런 마음이 더 들기도 하지요. 하지만 왜 그런지 나이가 들어가면 갈 수록 사람 두 명은 겨우 지나 다닐 수 있는 좁은 골목이 왜 그렇게 편안한 느낌이 드는지...아마도 점점 잊혀져가는..

부산 2014.06.24

해돋이 명소로 유명한 정동진 주변 맛집에서 느낀 옥의 티..

해돋이 명소 정동진 주변 맛집 해돋이 명소로 잘 알려져 있고 드라마의 촬영지로써의 이젠 세계적인 관광지가 되어 버린 정동진역은 언제나 많은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룬다. 5년 전에 해돋이를 보기위해 정동진을 찾았을때랑 그 분위기는 많이 변하지 않았지만 주변 시설은 조금 깔끔해진 느낌이 들어 세련된 느낌마져 들었다. 무엇보다도 정동진을 찾는 사람들의 편의를 위해 주차시설도 잘 마련되어 있고 화장실도 깔끔해 유명한 관광지로써의 면모를 보여 주는 것 같아 오랫만에 찾았지만 그 매력은 예전보다 몇 배는 더 좋았다는 평이다. 하지만 여전히 고쳐야 할 부분들이 눈에 띄게 산재되어 있다는 것이 이번 정동진을 찾은 관광객의 한 사람으로써 느낀 점이다. 새벽에 해돋이를 보기 위해 밤새워 운전해 찾는 분도 있고 관광버스를 타..

생활속 기사 2012.11.26

[포토] 낮보다 밤이 더 아름다운 광안대교 풍경.

광안대교 밤 풍경 부산에서 유명한 관광지 중 하나로 광안리를 뽑습니다. 이곳은 아름다운 바다를 배경으로 부산 활어센타가 밀집되어 있고 각종 편의시설도 마련되어 있어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필수적으로 들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낮보다 밤에 찾으면 더 좋은 풍경을 볼 수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분들이 간혹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부산 광안리에 들리면 꼭 야경을 보라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부산 광안리의 유명한 명물 광안대교 야경이 가히 일품이기때문이지요. 그럼 낮에 본 광안대교와 밤에 본 광안대교를 사진으로 실시간으로 비교해 보시길... 어떤가요....광안대교야경 밤에 보니 더 아름답게 빛나는 것 같죠....^^

풍경 2012.11.10

" 여긴 내 공간이야! " ㅡ,.ㅡ;;

휴일 남편과 자갈치시장에 갔습니다. 명절이 한달도 안 남아 이것저것 시장조사겸 말이죠. 그런데 광복절이 낀 황금연휴라 그런지 자갈치시장 주변은 완전 많은 차들로 북새통을 이루었습니다. 부산을 관광하기 위해 오신 타지분.. 광복동과 남포동을 쇼핑 나왔다 들른 분들.. 거기다 외국관광객까지 정말 많은 사람들이 부산의 유명한 어시장 자갈치시장을 구경하기 위해 오셨더군요. 그런데 공휴일이라 그런지 도로 곳곳에 주차한 차들때문에 더 교통이 혼잡한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일까.. 위험천만하게 버스에 오르는 사람도 심심찮게 눈에 띄었고.. 차도를 위험스럽게 다니는 일꾼도 눈에 띄었습니다. 뭐.. 어쩔 수 없이 잠깐 세워 놓은 차들이라면 운전을 하면서 나름 이해하는 모드로 가겠지만.. 도로가 마치 자신의 주차공간인냥 사..

생활속 기사 2011.08.17

유명한 유적지의 화장실에서 본 황당한 모습. - "이건 아니잖아!"

며칠전 한 유적지에 있는 화장실에 들렀다가 정말 눈으로 보기에 할말을 잃게 만든 황당한 장면을 보았습니다. 그것은 바로.. 손을 씻고 난 뒤 사람들이 닦을 수 있도록 걸어 둔 수건이었습니다. 아니.... 걸레보다 더 더러운 손 닦는 수건이었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여기다 손을 닦으라는건지.. 할말을 잃게 만들더군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수건이 걸린 자리 위에 손 닦는 종이타올이 있나 싶어 보니.. 역시나 종이는 없더군요. 음... 그럼.. 손에 있는 물기를 말리는 기계는 사용할만 하겠지! 라는 생각을 하고 손을 뻗치니.. 역시나... 이 마저도 사용이 되지 않았습니다. 자세히 보니 전원에 불도 안 들어 왔더군요. 혹시 기계의 콘센트가 빠졌는가 싶어 전기선을 따라 위를 보니.. 코드는 잘 꼽혀 있었습니다. ..

생활속 기사 2010.05.19

쓰레기 분리수거 제대로 잘하고 계신가요?..

쓰레기 분리수거 제대로 하고 계신지요? 라고 많은 사람들에게 물어 보면 거의가 나름대로 열심히 잘 하고 있다고 말씀하실겁니다. 물론 나름대로 말이죠. 그러나 요일마다 날짜를 정해서 버리는 일반쓰레기와 분리수거한 내용물을 집앞이나 한곳에 모아 두는 곳을 보면 꼭 그렇지도 않더라구요. 쓰레기 버리는 곳 주위에 CCTV가 있다면 나름 정확하게 버리실거구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제대로 잘 지키지 않고 있는 것을 주변에서 많이 본답니다. 그럴때마다.. 많은 홍보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의 인식이 아직도 분리를 제대로 하지 않고 지정된 요일에 정확히 버리지 않는 모습에 씁쓸하기까지 합니다. 집앞에 버리는 쓰레기도 제대로 분리하지 않고 아무렇게나 버리는데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공공장소나, 관광지는 어떨까요!.. 쓰레기 무단..

생활속 기사 2009.02.20

무용지물인 에스컬레이터...

얼마전에 자갈치시장에 갔습니다. 늘 그렇듯이 자갈치시장에 가시는 분들은 복잡한 주차난 때문에 차를 두고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지하철과 버스가 잘 연계되어 자갈치시장을 찾는 분들이 쉽게 구경하시고 장을 보고 갈 수 있도록 말입니다. 물론 남포동과 인접해서 타지에서 많은 관광객과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구요. 그런데.. 복잡한 주차난으로 인해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지하도를 이용해 자갈치시장을 많이 가시는데.. 문제는 에너지차원에서 에스컬레이터를 시간마다 가동을 중지하는 것이 아니고 제가 자갈치를 들릴때마다 가동을 하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며칠전도 마찬가지구요.. 힘겹게 계단을 오르시는 할머니.. 지하철을 타고 자갈치시장에 갈려면 꼭 이 곳을 올라가야 나옵니다. 에스컬레이터..

생활속 기사 2008.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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