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옷을 입은 가로수길 나무들 참 이쁘다참 바쁘게 살아 온 2017..... 올해도 이제 7일 정도 남았네요... 뭔가 올해는 많이 이룬 듯한 마음에 다른 연말과 달리 푸근한 마음이 많이 들어 다행입니다. 조금은 여유로움이 있어서일까요... 귀에 익숙한 캐롤송도 들리는 듯 하고 거리의 풍경도 사뭇 낭만이 가득해 보여 참 좋습니다. 며칠 전...서울에 갔더니 더욱더 연말 분위기가 느껴져 너무 좋았던 것 같아요.. 특히 가로수길은 넉넉한 크리스마스 풍경과 여유가 그대로 느껴져 더 좋았습니다. 특히 눈에 띄는건 가로수길 나무들의 옷차림이었죠... 크리스마스를 그대로 느끼기에 충분한 모습이었어요... 어찌나 잘 만들어 입혀 놓았는지 계속 보게 되었어요. 보기만 해도 즐거워지는 크리스마스가 될 것 같은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