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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광의 대표적 찐빵 '일광찐빵"
일광해수욕장 주변에 있는 찐빵집 한번 가 보셨나요? |
그런데..
" 찐빵맛이 별거야! 맛이 거기서 거기겠지.." 라는 생각을 했는데..
직접 그 유명하다는 일광 찐빵을 먹고 나서는 ..
" 와우! 정말 맛있네.." 라는 감탄사가 마구 마구 나오더군요.
예전에 여행블로거(blog.daum.net/damotoli )한분과 같이
해변도보여행을 같이 가기로 했었는데
갑자기 몸이 안 좋아 가지 못했던 일이 있었지요.
그때 여행을 갔다 온 후..
그 분께서 하시던 말씀 중에
" 피오나..다음에 일광에 지나갈 일 있으면 꼭 찐빵한번 사 먹어 봐..맛이 끝내줘.. " 라고
하셨는데 역시나 그 분의 말씀이 맞았습니다.
일광에 길게 늘어선 찐빵가게들..
일광에 들어서는 마을입구에 찐빵집이 즐비했는데..
어떻게 사람들이 어떻게 알고 오는지 차를 갓길에 주차를 하고는 찐빵집으로 몰려 들더군요.
어느 한 찐빵가게는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는 분들도 많더군요.
그래서 저도 줄을 길게 서 있는 찐빵집앞에 줄을 섰습니다.
겨울이 아니고 따뜻한 봄인데도
찐빵 찌는 찜기는 높게 쌓아 올린 채 뜨거운 김을 내 뿜고 있었습니다.
시골마을에 얼마나 장사가 잘 되길래 이토록 높이 찜기를 올려 뒀을까!
보기만 해도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더구요.
이 곳에 찐빵 뿐만 아니라 만두도 팔았는데..
전 유명하다는 찐빵맛을 먼저 보기로 했지요.
손님을 기다리는 포장된 찐빵들..
기다리고 기다리던 그 유명한 일광찐빵입니다.
겉으로 보기엔 여느 찐빵과는 별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속을 보니..
와우!
맛난 앙금의 향이 식욕을 증대시키는 듯 하더군요.
일단 한 입 먹어보공...
헉!
이런 맛이..
정말 먹어 보니 끝내주는 맛이더군요.
빵은 촉촉하고..
앙금은 달지 않으면서 입에 막 당기는 맛이고..
한마디로.
마실것과 같지 먹지 않아도 입안에서 슬슬 녹 듯이 넘어 갔습니다.
역시..
사람들의 입소문으로 유명한 것은
뭔가 틀려도 틀리단 생각이 뇌리에
쏴~~~.
직접 먹어보니 그 생각이 들더군요.
아직 일광의 유명한 찐빵의 맛을 못 보신 분들은
꼭 드셔 보시라고 말하고 싶네요.
저처럼 목에 쓰~~윽 넘어가는 느낌을 체험해 보시길..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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