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한우전문점에서 먹어 본 육회비빔밥 맛은?

zoomma 2019. 5. 2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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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음식은 전국에서도 유명하리만큼 맛있다고 소문이 자자하다. 여러가지 맛깔스런 반찬이 나오는 곳도 있고 독특한 음식이 많은 곳 전라도.... 간혹 전라도를 여행하다 보면 먹는 즐거움이 거의 90% 차지하는 것 같다. 얼마전에 갔던 곳도 자꾸 생각날 정도로 맛있었던 기억이...

여행 후....잊지 못할 맛을 선사한 그곳은 바로 한우전문점 효동회관이다.

점심시간이나 저녁시간에는 예약을 하지 않으면 자리가 없을 만큼 대단한 곳....다행이 우리가 간 시간이 점심시간이 지난 어중간한 시간대라 예약없이 식사를 할 수 있었다.

국내산 한우 100% 사용하는 곳이라 믿고 먹을 수 있다는 장점..... 우린 어중간한 시간대라 간단히 육회비빔밥과 쇠고기비빔밥을 주문했다.

쇠고기비빔밥이 나왔다. 생각보다 많은 쇠고기양에 놀랐다.

육회를 못 먹어 늘 이렇듯 익혀 나온 것을 주문한다.

반찬은 여느 음식점처럼 골고루 맛깔스럽게 나왔다.

남편은 육회비빔밥을 주문했다. 사실 이곳 한우전문점에서는 육회비빔밥이 갑이다.

비빔밥에 나오는 나물은 육회비빔밥과 쇠고기비빔밥 같은 종류다.

채소도 많고 고기도 많아 밥이 안에 들어 있는 줄 알았는데 공기밥이 따로 나와서 놀랐다.

밥을 넣으니 양이 상당하다.

고추장과 고소한 참기름을 넣어 더 맛있었던 쇠고기비빔밥이었다.

물론 육회비빔밥을 먹은 남편은 고기가 많아 고기 먼저 육회로 먹고 조금 남겨 밥과 비벼 먹었다. 한우전문점이고 회전율이 좋아서 그런지 상당히 고기가 신선했다는 남편 반응이다. 물론 나 또한 익혀서 나온 쇠고기 양에 밥을 다 먹지 못할 정도로 푸짐했던 느낌... 하여간 가성비갑이란 단어가 너무도 잘 어울리는 한우전문점 육회비빔밥, 쇠고기비빔밥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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