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사직야구장 개막전의 화려한 응원전 모습.
드디어 2009년 프로야구가 시작되었습니다.
스포츠를 좋아하는 부산시민들은 9년만의 홈경기에 모두들 흥분된 모습들이었습니다.
물론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해서 더욱더 기분좋게 프로야구를 시작하여
올해 좋은 성적을 올릴 것 같은 희망이 부풀어 오릅니다.
올해는 승리를 위해 힘차게 전진하자는 타켓을 잡고
롯데자이언츠는 대단한 각오로 야구팬들에게 기쁨의 선물을 준 하루였습니다.
사직야구장을 가득 메운 야구팬들.
부산의 야구열기는 이제 화려한 시작을 알리는 듯 합니다.
개막전이라 나름대로 응원 플랫카드도 준비를 많이 했더군요.
부산의 응원도구라고 불리우는 신문지..
어김없이 해가 바껴도 신문지응원은 자연스럽게 펼쳐졌습니다.
근데..
롯데자이언츠에서 응원도구를 무료로 준다면
신문지응원도구가 없어질까요..ㅎㅎ
그렇지 않을 것 같습니다.
1루 견제를 하면 쓰는 말..
" 마 "
많은 사람들이 준비해 오셨더군요.
ㅎㅎ.
' 마'는 하지마라는 뜻으로 쓰입니다. (부산사투리..)
한마디로..
견제를 하면 " 너.. 견제할래.. 하지마.." 이런식으로..
꽃보다 롯데!..
ㅎㅎㅎ.
재밌는 플랫카드를 준비해 오셨네요.
여러분들의 열렬한 응원덕에 롯데자이언츠 선수들은 더 힘이 날 것 같습니다.
롯데자이언츠 야구팬들 화이팅!
우리히어로즈 야구팬들도 응원전을 멋지게 보여줬답니다.
야구를 좋아하는 야구팬 모두 사랑합니다.
ㅎㅎㅎ...
우리의 이쁜 치어리더언니들도 화이팅!
야구는 순간의 실수로 인해 질 수도 있고..
운이 좋아 경기를 이길 수 있어
9회말 끝까지 가야 알 수 있는 재미난 스포츠입니다.
그래서 더 박진감있구요.
강민호의 동점포와 김주찬의 결승타로 역전승을 이룬 롯데자이언츠.
그리고 무엇보다도.
야구경기의 재미는 승패를 떠나 한마음으로 응원하는 모습에 더 매력을 느끼지요.
" 으~~~샤라~~으쌰!"
롯데자이언츠 사직구장에서만 볼 수 있는 완벽한 오렌지봉투응원.
정말 단합된 모습이 멋지기까지 하답니다.
올해 봉투 디자인이 새롭게 바꼈네요.
글귀도 재미나게 쓰여있고..
" 첫끗발 살리고, 살리고..."
그래서 일까요.
개막전 승리를 멋지게 했나 봅니다.
끗발...
살리고..
살리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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