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강력 태풍 철저히 대비하는 방법 ]
태풍이 서서히 제주도를 향해 오고 있습니다. 새벽부터 직접적인 영향권에 든다는 말에 바짝 긴장을 하고 있네요.. 다행히 오늘은 쉬는 날이라 이것저것 태풍 대비를 위해 아침부터 분주했습니다. 예전 엄청난 피해를 준 태풍 매미보다 더 강력하다는 말에 은근 더 겁도 나네요.. 하여간 뭐니 뭐니 해도 최소한의 피해라도 줄이기 위해 대비가 꼭 필요한 오늘입니다.
이번 태풍은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내린다고 하니 모두 그에 맞게 준비 철저히 하셔야 할 듯 해요. 전 뽁뽁이로 태풍 대비를 철저히 했습니다. 뽁뽁이 단열재로만 사용하셨지만 태풍 대비로 정말 딱입니다. 특히 강풍을 동반한 태풍엔 완전 이만한 게 없습니다.
먼저 뽁뽁이를 유리창에 잘 붙여 주세요. 붙일때는 딱풀을 사용하면 떨어지지 않고 잘 붙어요.
뽁뽁이는 마무리를 조금 넉넉하게 해 두는 것도 하나의 팁...
방 유리창을 다 붙였으면 이젠 베란다 쪽도 한 번 점검해 주세요.
베란다도 전체적으로 다 붙여주면 좋겠지만 일단 너무 창이 커서...... 이건 남편에게 부탁하기로 했어요..
일단 베란다 쪽에는 예전에 강한 태풍을 경험한 관계로 창 아래 틈 사이로 비바람이 세차게 치니 물이 들어와 일단 주변 배수로를 점검하고 빗물이 마구마구 튀지 않게 막기로 했어요.
스카치테이프를 윗부분에 붙인 후...
베란다 창 아랫부분에 넉넉하게 붙였어요.
이렇게 붙여 두면 비바람이 마구마구 쳐도 안으로 팍팍 튀면서 들어 오는 일은 없을 겁니다. 태풍이 오는 새벽 확인해 보고 인증샷 하나 올릴게요...
베란다 창문을 닫으면 이런 상태의 모습
이젠 다른 쪽도 붙이기로 했습니다.
음~~ 아주 좋네요.
이제 태풍이 오면 창만 닫으면 OK!
세탁실 창문도 뽁뽁이 다 붙였어요.. 휴~~~ 힘들어~
이제 아무리 강력한 태풍이 와도 조금 안심은 될 듯합니다. 예전엔 매스컴에서 태풍 대비로 신문지를 창문에 붙이라고 했는데요...사실 그거 효과 별로였어요.. 오히려 시간이 지날수록 신문지가 다 떨어져 불안에 떨었던 기억이 ......... 제가 지금껏 해 본 결과 뽁뽁이 이거 완전 딱입니다. 아직 태풍대비 안 하신 분들 이번 태풍의 위력 엄청나다고 하니 꼭 대비 철저히 해 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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