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열에어캡 뽁뽁이 떨어지지 않게 잘 붙이려면?
비가 온 뒤로 갑자기 추워진 날씨네요..제주도는 타지역과 달리 아직은 초겨울 같은 날씨는 아니지만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엔 체감온도로 느끼는 온도는 정말 춥습니다. 서서히 겨울준비를 해야 할 시기인지라 오늘은 단열에어캡 뽁뽁이 잘 붙이는 법 포스팅 해 봅니다. 뽁뽁이 하나로 집안 온도 몇 도는 더 높일 수 있다는 사실은 다 아시죠~
주부 9단이 알려주는 단열에어캡 뽁뽁이 잘 붙이는 법
뽁뽁이는 물건을 포장할때 사용도 하지만 제일 많이 사용할때는 아마도 겨울철 창문에 붙여 단열효과를 높이는 용도로 많이 사용됩니다.
단열에어캡 뽁뽁이를 붙이기 전에 먼저 창에 묻은 이물질을 깨끗이 닦아 주세요. 자칫 더러움으로 인해 뽁뽁이를 바른 부분이 곰팡이가 생길 수 있으니까요.
깨끗이 닦은 창에 이제 단열에어캡 뽁뽁이 붙여 볼께요.
단열에어켑 뽁뽁이 붙이기 전 준비할 것은 가위와 풀입니다. 물론 단열에어켑도 있어야겠죠.
풀은 물풀을 준비해 주세요. 딱풀은 NO ~
이제 단열에어캡 뽁뽁이 붙이기 시작~
제일 먼저 물풀을 유리창에 발라 주세요. 전체적으로 바를 필요없구요...뽁뽁이 붙일 가로 세로 사이즈를 측정해 길게 한 번 쭉 긋듯이 바르구요.. 중간 부분엔 지그재그로 발라 주심 됩니다.
풀을 바른 자리에 윗부분에서 단열에어캡 뽁뽁이를 바르면서 내려 오시면 됩니다.
그리고 맨 아랫부분은 조금 넉넉하게 가위로 잘라 주세요.
너무 짧게 뽁뽁이를 자르면 사이에 왠지 바람이 쑹쑹 들어 올 것 같아 그냥 넉넉하게 자르는게 낫더라구요.. 기분 상~~ ㅎㅎ
시간이 생각보다 오래 걸리지 않아 방 하나 하는데 약 15분 걸린 듯~
유리창이 작은건 금방 할 수 있었구요.. 거실 안쪽 방은 조금 커서 시간이 더 걸렸어요.
베란다 두 곳 중 세탁실은 밖을 볼 필요 없기에 이곳도 단열에어캡 뽁뽁이를 붙였어요. 혼자서도 쉽게 단열에어캡 뽁뽁이 붙일 수 있으니 걱정할 필요 없어요.. 물론 물풀만 있으면 마른 후 떨어지지도 않아 굿~ 예전엔 물을 이용해 발랐었는데 시간이 지남에 따라 하나 둘 씩 뽁뽁이가 떨어져 나가더라구요. 그래서 물풀을 이용했어요.. 아직 단열에어캡 뽁뽁이를 바르지 않았다면 제가 한 것처럼 한 번 따라해 보세요.. 생각보다 어렵지 않게 붙일 수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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