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많은 땡초도 문제없는 보관법
요즘 마트에 가면 채소가 저렴해서 너무 좋아요. 특히 땡초가 엄청 싸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한 봉지 구입해 왔지요. 아무리 많이 구입해도 평소에 된장에 고추를 그냥 찍어서도 잘 먹는 편이라 그냥 먹는 것과 음식 조리 시 넣을 땡초를 따로 보관했답니다.
쌈과 같이 먹던 건 거의 다 먹었는데 요리할 때 넣어 먹는 거는 많이 남아서 이대로 냉장실에 넣어두면 물러 터져서 다 먹지 못하고 그냥 버릴 위기라 전 다른 방법으로 보관하기로 했어요.
락앤락 아래쪽에 있던 고추는 조금씩 물러지기 시작해 다듬어서 버리고 나머지는 냉동 보관하기로 했습니다.
저렴해서 구입한 땡초 마지막까지 다 먹기 위해 필요한 것이 하나 있는데요. 얼음을 얼릴 때 사용하는 얼음틀입니다.
고추를 얼리기 위해선 얼음틀이 조금 크면 더 좋아요. 평소 우리가 시원하게 넣어 먹을 때 사용하는 얼음각은 작잖아요. 그것보다 조금 크면 고추도 많이 들어가고 요리할 때 하나씩 넣으면 정말 편하고 좋아요.
얼음틀에 넣기 전 땡초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 줍니다.
전 이 정도 크기가 괜찮았어요.
썰어 놓은 땡초를 얼음틀에 채워 줍니다. 너무 많이 꾹꾹 채우는 것보다는 1/3 정도가 적당해요.
이렇게 채워 놓은 곳에 물을 넣어 같이 얼려 줍니다.
물은 생수나 정수물을 넣어 줍니다. 수돗물 NO!
뚜껑을 잘 닫은 뒤 냉동실 얼려 줍니다. 이렇게 해 놓으면 다 먹을때까지 신선함을 유지하고 좋아요.
다 얼려진 것은 락앤락 통이나 지퍼백에 넣어 냉동실에 보관하시면 됩니다.
만약 얼려야 할 고추가 많다면 얼린 것은 락앤락 통에 잘 보관하고 계속 얼음틀에 얼려서 락앤락 통에 부어 주면 되겠죠.
이렇게 얼려 놓은 것은 요리할 때 하나씩 넣으면 정말 편하고 괜찮아요. 저렴해서 많이 구입한 땡초 이렇게 얼려 놓으면 버리는 것 없이 알뜰하게 다 먹을 수 있겠죠.
물론 처음부터 다 얼리지는 마시고 냉장 보관한 것들은 먹으면서 상태 확인 후 남은 것을 얼리면 굿뜨입니다. 전 그렇게 먹고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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