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투리 세수비누 알뜰하게 다 사용하는 꿀팁 ]
바디 크랜저는 나름대로 오랫동안 사용하는 것 같은데 희한하게 세숫비누는 빨리 소진이 되어 버리는 우리 집...
사실 저 보다 남편이 더 많이 세숫비누를 사용하는 이유인 것도 같아요.
세숫비누가 최고의 바디 크랜저나 다름없다나 어쩐다나~
하여간 오늘도 세숫비누 새것 교체해야겠다고 샤워하고 나오면서 그러더라고요.
그렇다고 자투리 세숫비누를 그냥 버릴 제가 아니죠.
옛날 같으면 이것도 모았다가 손빨래를 할 때 사용하곤 했지만 요즘엔 일부러 따로 모으지 않다도 자투리 세숫비누를 다 사용한답니다.
금방이라도 부서질 것 같은 자투리 치약을 어떻게 사용할까?
새 세숫비누를 붙여서 사용할 거거든요.
오잉? 그게 무슨 말??? 하실 텐데요..
한 번 알아두면 두고두고 사용하실 수 있어 오늘 소개합니다.
먼저 새 세숫비누를 물에 묻힌 뒤..
거품을 충분히 내어 주세요.
이렇게 거품을 낸 뒤엔 자투리 세숫비누를 ' 딱 ' 붙이기만 하면 접착제처럼 붙습니다.
거품이 바로 접착제 역할을 하거든요.
거품을 많이 낼 수록 더 잘 붙는다는 사실~
붙인 후엔 새 세숫비누가 보이게 거꾸로 두세요.
그래야 압력에 의해 더 잘 붙어 있어요.
하루 밤 정도 지난 후엔 단단히 접착제처럼 붙어 있기 때문에 서로 떨어질 염려는 하지 않아도 됩니다.
신기하죠~
세숫비누를 사용 후에는 거꾸로 둘 필요 없이...
요렇게 무게가 나가는 새 세숫비누를 아래에 두어도 절대 떨어지지 않는답니다.
거품의 접착력 정말 대단하죠~~
참고로 벽에 붙이는 것이 없다면 요렇게 두어도 물이 쫙쫙 빠집니다.
붙이는 곳에 잘 두어도 사실 저 말고는 대부분 세숫비누를 사용 후에는 요렇게 그냥 두더라고요.
뭐.... 그래도 물기가 빠지니 뽀송뽀송해 아무 말하지 않고 다시 제자리에 둔답니다.
날씨가 한여름 같은 하루였어요.
그나마 바람이 쑹쑹 불어 시원했지만 햇살은 따가울 정도였답니다.
내일도 덥다고 하던데 모두 건강 챙기는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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