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속 기사

인터넷 맛집이라고 갔다가 실망하게 되는 모습들..

zoomma 2011. 8. 25.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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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5일제 이후 우리 실생활에서 제일 많이 바뀌게 된 건
아마도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적 여유..
그래서일까요..
평소 바빠서 가지 못했던 여행을

하며 가족과의 돈독한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에 비례하게 외식도 많이 늘었지요.
그렇다 보니 여행을 하기 전 인터넷으로 맛집 검색을 하는게
요즘에는 필수 항목이
될 정도입니다.
저 또한 아무리 가까운 여행지라도 근처 괜찮다고 소문난 음식점을
제 1 순위로 꼽습니다.

하지만..
인터넷 맛집이라고 믿고 갔다가 실망하게 되는 경우가 예전과 달리
요즘에는 더 많은 것 같더군요.
그래서일까..
요즘엔 인터넷 맛집이라고 하면 그저 참고만 할 뿐 ..
반드시 그 음식점에서 밥을 먹어야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답니다.

그럼 ..
오늘 제가 말하고자하는 인터넷 맛집이라고 갔다가 실망하게 되는
것들에
대해 주관적인 입장에서 설명해 보겠습니다.
글 읽다가 저랑 많이 다르다고 생각 되시더라도 맛집을 찾으실때
한번 더 생각해 보고 가시라는 뜻으로 이해했음합니다.
물론 인터넷 맛집이라고 다 안 좋다는 이야기는 아니니
오해 마시고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인터넷 맛집이라고 갔다가 실망하게 되는 것..
첫번째는 인터넷에서 맛집이라고 자세히 설명해 놓아
그대로 믿고
갔다가 어이없이 그 설명과 다를때입니다.
얼마전에 갔던 한 음식점을 예를 들면..
음식들이 설명한 것과는 달리 완전 다르게 나오더군요.
믿고 갔다가 완전 실망을 금치 못했답니다.



거기다 유명한 한정식이라고 갔더니 이거 원 정식집에서 나오는
반찬도
아니고 그릇에 반찬을 모아서 주더군요.
거기까진 뭐..
이해 할려고 했는데 반찬을 보니 완전 위생이 엉망이었습니다.



두번째는 주변식기들이 지저분한 곳이 많았다는 것입니다.
맛집이라고 소문이 나다 보니 저처럼 믿고 그 음식점을 찾아
가는
분들이 많지요.
그렇다 보니 밀려드는 손님때문인지는 몰라도 위생적인 관리가
눈에 보이도록 시급하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뭐..완벽하게 위생적으로 관리하기 쉽지 않겠지만 손님들이
보고 눈살을 찌푸리고 갈 정도라면 그건 잘못된 일이라는 생각입니다.



세번째는 음식물 재활용을 하는 곳이 의외로 많다는 겁니다.
'식당내부를 자세히 볼 수 없으니까 손님들은 절대 모르겠지!'
'배가 고파서 왔으니 별 의심 안하겠지!'
이런 마음을 가졌다면 제가 감히 말씀드리는건데..
절대 잘못된 생각입니다.
손님들 대부분 다 압니다.
이 음식이 재활용이 될 수 있는 반찬이고..
많이 찾는 반찬이라는 것을 말입니다.
하지만 직접적으로 재활용하는 모습을 보지 않았기때문에 그저
추측을 할 뿐이지요.

물론 재활용 가능해 보이는 반찬은 손을 안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관련글..식당에서 음식물이 재활용 되는지 알 수 있는 확실한 방법!



주 5일제라 외식을 많이 하는 요즘 ..
한끼 적당히 배를 채우는 것 보다 맛있는 먹거리..
청결한 먹거리를 사람들은 더 선호할 것입니다.
이제는 손님이 아닌 내 가족에게 차린다는 마음가짐이었음하는
바람을 가져 봅니다.
그게 바로 맛집의 기본이 아닐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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