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속 기사

습기를 잡아 주는 제습제 초간단 만들기..

zoomma 2011. 8. 16. 05:30
300x250
올 여름은 유난히 장마가 길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장마가 끝나고 나니 더 무더운 것 같네요.
하지만 즐거운 여름휴가로 조금은 마음이 가벼워졌겠죠.저도 가까운 피서지로 잠시나마 무더위를 쫓고 왔습니다.아참 ..제가 오늘 할려고 하는 이야기와 조금 방향이 엉뚱한 곳으로 갔네요.ㅎ오늘은 여름 뿐만 아니라 사계절 내내 집안에서 사용하고 있는습기를 잡아주는 제습제 만드는 방법을 소개할까합니다.

전 제습제를 다 쓰면 마트에 가서 새 제습제를 구입하지 않습니다.
몇 개 안되는 제습제 일년에 몇 번 갈아줘야 하는데 나름대로
돈이 많이 들어가더라구요..
뭐..사실 제습제를 만드어 쓰기전에는 아무렇지 않게 구입했지만..
제습제를 만들어 쓰고 나서부터는 정말 많은 돈이 절약되었답니다.
1년에 주방이나 각 방마다 구입해서 사용하는 금액도 꽤 되었는데..
제습제를 직접 만들고 나서 부터는 1년에 단돈 몇 천원도 들지 않았습니다.
제습제의 주재료 염화칼슘 10,000원 정도 구입하면
정말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지요.
그럼 너무 쉬운 제습제 만드는 방법 여러분께 공개합니다.


페트병을 이런 모양으로 자릅니다.



서로 붙일때는 1cm가량 안쪽으로 밀어 주면서 붙이세요.



그리고 집에 하나 쯤 가지고 있는 스타킹을 입히세요.


 

그리고 이 방법으로 페트병안에 끼워 주심 끝...



만약 집에 다 쓴 제습제가 있으면..
안의 내용물을 다 제거하고 물로 깨끗이 씻습니다.


 

씻는 이유는 다시 재활용으로 제습제 만들기 위해서 말이죠.



물기를 다 제거한 제습제통은 염화칼슘을 넣을 수 있게 만들어 줍니다.

 


 

요런 모양..



그럼 집에 있는 염화칼슘을 통에 채워 주시면 끝..


마무리로 덥개는 종이나 신문지로 막아 주세요.
전 다 쓴 종이로 막았답니다.


짜잔..
새 제습제 완성...


 

남은 제습제는 공기가 들어 가지 않도록 이렇게
테이프로 밀봉을 해 주시공..
공기가 들어가면 딱딱하게 되므로 절대 공기와의 접촉은 금물..



2년에 몇 번 재활용해서 쓴 염화칼슘의 양입니다.
정말 얼마 쓰지 않았죠.
10,000원 어치 염화칼슘으로 계산하니
5년은 거뜬히 쓸 수 있을 것 같네요.

어때요..
정말 알뜰살뜰하게 제습제 만들어서 사용하기죠..

ㅎㅎ..


 


300x250
그리드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