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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다고 소문이 났다길래 식사를 하러 유명한 음식점에 들렀습니다.
초저녁이라 그런지 그리 사람은 많지 않았는데..
역시 유명한 식당이라 그런지 밤이 깊을 수록 손님들이 점점 모여 들었습니다.
음식점은 크고 2층으로 지어 졌는데...
문제는 그 큰 음식점에 어울리는 주차공간이 턱없이 부족해 보였습니다.
우리가 차를 댈 때만해도 이렇게 큰 음식점에 주차장은 14대를 댈 수 있는 시설이라
주차장이 넘 작네..하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역시나 밤이 되니 이곳 주차장은 아수라장이 되는 듯 정신이 없어 보였습니다.
사람들이 인도로 다녀야 하는데 음식점에 오신 손님들이 주차를 해서 안전하게 다녀야 할 인도를
빼앗겨 버렸네요..
이곳 음식점에선 주차요원이 음식점 주차장에 포화 상태가 되다보니 아예 인근 주택가나 인도를
완전 자기땅인냥 주차를 하게 유도하였습니다.
인도를 완전 점령한 차들..( 다 음식점에 오신 분들이 자리가 없어 주차하신 것입니다.)
자전거를 탄 아이도..
차가 다니고 주차해 놓은 곳으로 위험하게 다니고..
유명한 음식점이라 사람들이 많이 오시는데..
건물만 번지르하게 지어 놓고 주차공간은 턱없이 부족해 주위 인근주택가에 주차를 유도하거나
아님 인도를 점령해서 주차를 하게하는 모습을 보고 조금은 씁쓸해지더라구요..
중요한 건 인근에 큰 경찰서가 있는데..
단속의 손길은 전혀 없어 보이공...
왜 그럴까?..
저녁에 이 주위에서 자주 음주단속을 하는 것을 봤는데..
인도에 주차한 차는 단속의 손길이 없나봅니다.
낮이라면 훤히 보여 그나마 사고의 위험이 덜하겠지만 밤엔 이곳을 지나가는
사람들의 안전이 위험한 사항이 되겠더라구요..
음식점을 크게 지으면 그에 맞는 주차장도 같이 만들어져야 하는데..
조금 씁쓸했습니다.
만약 인도로 안다니고 저렇게 차도나 주차장쪽으로 걸어 다니다 사고가
나면 그 음식점에서 책임을 질런지?...
보는 내내 아찔한 생각이 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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