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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병 뚜껑이 열리지 않을때 알면 좋은 방법

zoomma 2024. 9. 9.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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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유리병 뚜껑 다 이 방법으로 여세요!

" 자기야... 이것 좀 열어 줘..."

" 엥..... 이거 왜 이렇노... 안 열리노.."

헐...... 힘 좋은 남편도 유리병이 잘 열리지 않을때는 한 방에 쉽게 열어 주곤 했는데 정말이지 꿈쩍도 하지 않았다. 이게 왜 이렇지???? 이런 생각을 하다 일단 천천히 갖가지 방법을 다 써 보기로 했다.      

꿈쩍도 하지 않는 유리병 뚜껑 '이게 머선 일이고?'

사실 얼마전 모과차를 구입하고 냉장고에 넣어 두었던 것이 화근이었다. 새 유리병은 간혹 내부 압력과 외부 압력으로 이난 차이로 인해 잘 안 열릴 때가 있다. 아무래도 그런 이유라는 생각에 일단 주방 싱크대 주변에 온도차를 극복 하게끔 내 놓았다. 그런데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는지 그냥 갑갑해 당장 이 방법 저 방법 시행해 보기로 했다.    

첫번째는 힘으로 여는 방법이다. 물론 이건 유리병 뚜껑이 아예 열리지 않을때는 패스가 정답이다. 안그럼 손목 나간다.    

두번째 방법은 숟가락으로 가장자리 두드리며 압력을 최소화 시켜 여는 방법이다. 해보니 이 방법도 오늘은 통하지 않았다.    

세번째 방법은 고무장갑을 끼고 여는 방법이다. 주부들이 제일 많이 하는 이 방법도 오늘은 먹히지 않았다. 그외 병 바닥치기,  헤어드라이기로 이용해 보기, 고무줄로 칭칭 감아 이용해 보기 등이 있는데 워낙 압력 차이가 많이 나서 그런지 이 모든 방법은 통하지 않을 것 같았다.  

그리고 마지막 나의 눈물 젖은 시도.... 그것은 뜨거운 물을 뚜껑에 부어 압력을 3~4초 후 여는 방법이다. 이때 고무장갑은 착용하고 시행해야 하지만 성격이 급한 탓에 찬물에 손을 한 번 담그고 뚜껑을 열어 보았다. 참고로 따라하실 분들은 혹시나 뚜껑이 뜨거워 화상의 염려가 있으니 고무장갑 착용하시길..

뜨거운 물을 부어서 뚜껑을 여는 시도의 결과는 어땠을까?

두구 두구 두구~~

 ' 딱 ' 하는 소리와 함께 쉽게 열렸다.  

"이거지! 이거야! "

순간 얼마나 기뻤는지 모른다. 냉장고에 넣어 두었던 모과차 2개 모두 뚜껑이 열리지 않아 고심 했던터라 ... 

열리지 않는 유리병 뚜껑 여는 방법
완전 대박이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유리병 뚜껑 여는 법!

오늘 내가 완전 초 울트라 잘 열리지 않는 유리병 뚜껑을 열었던 방법은 다름 아닌 뜨거운 물을 이용하는 방법이었다. 보통은 뜨거운 물을 담은 그릇에 유리병을 담아 뚜껑의 위치까지 물을 채워주고 시간이 조금 경과 후 여는 방법이 있긴 했지만 기존에 먹고 있던 것이 아니라 새 것이라 혹시나 유리병이 깨질 것 같아 윗부분에만 뜨거운 물을 부었는데 그게 먹힌 셈이다.        

안 열리는 유리병 뚜껑 여는 신박한 방법

유리병 뚜껑을 열고 차 한 잔 마시기 위해 컵을 내리면서 '아하! ' 이것도 알려주면 되겠다 싶어 사진 2장 찍었다. 그건 바로 먹던 제품을 보관할때 뚜껑을 쉽게 여는 방법이다.  

유리병 윗부분에 1회용 비닐백을 접어 올린 뒤 뚜껑을 닫아 놓으면 공기 최소화로 위생적이에게 보관이 가능하고 무엇보다도 누구나 쉽게 유리병 뚜껑을 열수 있기 때문이다.    

새 유리병 제품의 뚜껑이 안 열릴때는 뜨거운 물을 뚜껑에 부어 몇 초 시간이 흐른 뒤 열면 쉽게 열리고 사용하던 제품은 뚜껑을 닫기 전에 비닐백으로 먼저 덮은 뒤 유리병 뚜껑을 닫으면 된다. 별거 아닌 것 같지만 갑자기 유리병 뚜껑이 안 열리면 순간 당황하는데 이러한 내용을 숙지해 놓는다면 아주 유용하지 않을까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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