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작은 미니 양배추는 처음 봐!
얼마전 한 마트에 갔다가 재미난 것을 발견하고는 신기한 듯 카메라 셔터를 눌렀습니다. 처음엔 " 이게 뭐지? " 라며 한참을 봤지요. 마치 배추 속에 들어 있는 속알맹이 같기고 했어요.. 하지만 자세히 보니 어디서 많이 본 듯한 이 느낌... 네..바로 양배추의 모습 그대로 미니어쳐를 만들어 놓은 듯한 실제로 먹을 수 있는 양배추였습니다. 이름하여 방울 양배추...
방울 양배추
대부분 사람들이 저처럼 신기한 듯 한참을 쳐다 보고 지나 갔어요. 물론 사는 분들은 별로 안 계셨는데 아마도 영양분이 얼마나 들어 있냐는 관심 보다는 평소 우리가 접한 양배추 크기랑 너무도 차이가 나서 선뜻 손이 안가나 보더군요. 사실 저도 그랬어요.
무엇보다도 크기는 작지만 알차 보이는 방울 양배추를 어떻게 먹느냐에 모두의 관심이 집중 되었죠.
그래서 방울 양배추의 특징 속에 적혀 있는 먹는 방법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쳐다 보았습니다. 먹는 방법은 끓는 소금물에 데쳐 찬물에 식혀 다른 채소와 같이 샐러드로 먹는다고 하네요. 음... 맛은 양배추 삶아 놓은 맛이겠죠..ㅎㅎ
오잉..이건 또 뭥미... 작은 단호박은 많이 보긴 했지만 이건 완전 초미니 단호박입니다.
평소 우리가 많이 보는 단호박은 맨 왼쪽에 있는거... 그리고 중간에 미니 단호박 그 옆은 늙은 호박...호박죽을 쑬때 많이 해 먹는거죠..
오잉.. 그런데 이름이 미니 단호박이 아니고 미니 밤호박입니다.
요녀석도 어떤 맛일까 은근 궁금해지는데요.. 일단 다른 것을 사러 왔으니 다음에 사는걸로...
풉... 늙은 노란 호박과 비교해 보니 완전 귀요미입니다. 아마도 요즘 대세는 미니인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처음에 방울토마토와 미니사과가 나왔을때도 모두 신기해 했는데 채소도 이렇게 나오니 신기할 따름이네요. 그럼 채소와 과일만 미니가 대세일까....아닙니다.
한 음식점에서 본 손님에게 제공되는 물병 또한 미니였다는...이거 어디서 많이 보셨죠..
네..이건 바로 정수기 물통입니다. ㅋㅋㅋㅋㅋ
정수기 물통을 미니로 만들어 낸 아이디어 완전 굿...
손잡이도 있어 귀요미 작렬입니다. 요즘에는 미니가 대세인 것 같다는 것을 도로에서는 소형자동차가 눈에 많이 보이고 음식점에선 이렇게 다양한 제품들이 미니로 나오고 먹거리 또한 미니로 재배해 사람들의 눈을 즐겁게 하는 것 같습니다. 예전엔 큰 것이면 무조건 좋다라는 말을 많이 했었는데 요즘에는 작은 것이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각광 받는 시대가 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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