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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단장을 한 화단을 이쁘게 관리하시는 분들..
이제 시민의 아름다운 공원으로 온천천은 부산에서 유명한 곳이랍니다.
부산에서 제일 잘 정비된 온천천은 시민들의 휴식공간과 운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곳입니다.
부산동래구와 연제구 사이에 흐르고 있는 온천천은 몇년전 부터 정화활동을 열심히 한 덕분에
지금은 부산시내에서 가장 사랑받는 시민의 공원입니다.
어린시절 시냇가같은 분위기로 변해 시민들의 옛 추억을 생각하게 하는 곳이지요.
온천천은 동래 지역의 젖줄 역활을 하던 중심하천입니다.
금정산에서 흐르는 물줄기가 금정구와 동래구, 연제구를 거쳐 수영강과 합류하여
바다로 흘러간답니다.
오늘 간만에 온천천에 들렀더니 한창 여름준비로 분주해 보였습니다.
이제는 사계절이 없어진 듯한 느낌마져 들 정도로 봄은 어딘가에 숨어버리고
여름이 성큼 얼굴을 내미는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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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 달록한 화단이 제법 여름을 알리는 듯 강렬한 색깔로 미소 짓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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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보통 타면 차도를 이용하는 경우도 있었는데, 온천천에는 자전거 전용도로가
따로 있기 때문에 출. 퇴근시간 직장인들에게 시간적 여유를 줄 수 있답니다.
부산의 교통체증은 다른 지방보다 엄청 심하기 때문에, 이곳 주위의 직장인들은
자전거로 출.퇴근을 하는 분들이 제법 되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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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천에서 제일 인기가 좋은 곳이 바로 물놀이장과 분수입니다.
여름이면 아이들을 시원한 물놀이장에서 많이 볼 수 있답니다.
이 주위의 아이들의 정말 좋은 놀이터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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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인공폭포를 만들어 놓았네요..
보는 것만으로도 더위를 조금이나마 누그러 뜨릴 수 있겠어요.
물소리가 정말 시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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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아이들이 즐겁게 발을 담그며 놀 수 있도록 잘 꾸며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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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정말 깨끗하지요.. 뛰어 들고 싶어라~~.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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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물에서 재미나게 놀고 있는 동안 부모님들은 휴식할 수 있는 의자에
앉아서 담소도 나누면서 즐거운 한 때를 보내기엔 정말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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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지압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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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을 맨발로 걸으면 정말 몸이 건강해 질 것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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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정돈된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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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모차를 끌고와서 여유롭게 한 때를 보내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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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꽃향기에 흠뻑 취해서 더욱 마음이 상쾌한 하루가 될 것 같아요. 음~~.
갖가지 꽃들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시민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지나가다 보면 정말 꽃향기가 그윽하답니다.
하루에도 일곱번씩이나 색깔이 변한다는 산수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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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준비에 한창입니다.
온천천 정비를 새롭게 하시는 분들..."수고 많으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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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그늘에서 편히 쉬고 있는 어르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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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로운 한때를 보내고 있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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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가나 이런 사랑의 낙서는 보이기 마련이죠..
딱딱한 시멘트벽에 쓰여진 낙서가 그리 미워 보이진 않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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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바람이 부니 꽃향기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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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꽃밭길이 많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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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쁜 꽃들이 많죠~.^^
아름다운 꽃밭을 걷노라면 더위도 잊혀질 듯 합니다.
여름이 성큼 다가온 6월..
온천천에서 시원한 여름을 느껴 보시는 건 어떠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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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공연도 매주 토요일 마다 개최하니 꼭 구경 가 보셔요~. ^^
여름철 더위 조심하시고 건강한 하루 멋지게 잘 보내시길... 피오나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