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줌마입니다.
장마가 끝물이라서 그런지 비가 안오는 날이면 어김없이 폭염의 나날이네요.
입맛도 없고 힘이 들긴 하지만 먹고 사는 일이라 그러지도 못하는 현실입니다.
그래도 모두 시간이 해결해 주니 이번 여름도 잘 버텨내 보자구요.
오늘은 예전에 서귀포에서 유명한 소머리국밥 맛집에 이어 그 곳에서 유명한 여름철 별미를 소개합니다.
(내 돈 내먹)
인근 호텔에서 숙박을 하면서 근처에서 유명한 맛집을 방문했습니다.
예전에 이곳에서 소한마리 국밥을 먹었었는데 이번엔 여름철 건강식 냉콩국수 한 그릇 먹었네요.
한끼의 행복 정이가네 음식점
콩국수를 즐기지 않는 남편은 보말칼국수를 주문해 먹었는데요.
생각보다 양이 부족하다 싶었는데 공기밥이 무한 셀프로 먹을 수 있어 그것으로 보충했습니다.
^^;;
보말 칼국수는 여느 음식점과 비슷한 맛이었어요.
그렇다 보니 특별식이라고 하기엔 조금 부족한 면이 있답니다.
반찬은 셀프로 덜어 먹을 수 있게 준비되어 있어 먹을만큼 덜어 드시면 됩니다.
보말 칼국수는 국물은 그렇게 진국은 아니지만 보말은 생각보다 많이 들어 있습니다.
오늘의 하이라이트 소개할 메뉴는 콩국수인데요.
진짜 고소하니 맛있더라고요.
뭐든 국물 음식은 진해야 하는게 맞아요.
콩국수를 즐기지 않던 남편도 반하게 만든 맛이었다고나 할까요.
고소함의 극치였어요.
보말 칼국수엔 밥 말아 먹으니 든든하고 좋았습니다.
사실 김치가 맛있었다는건 안비밀이에요.
든든한 한끼 드시고 싶은데 입맛이 없어 시원한 면요리를 찾는다면 이곳에서 콩국수 한그릇 드셔 보세요.
없던 입맛도 살릴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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